본문 바로가기
여행

중국 수조우(suzhou) 서광사탑 Ruiguang Tower

by 마음의꿀단지 2010. 4. 14.

중국 수조우(suzhou) 서광사탑 Ruiguang Tower
제목을 뭘로 해야 될지 ....그냥 호텔 옆에 있는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 호수있고 타워가 있는 공원입니다 .

중국에 일이 있어 같던 곳인데 ...아침일찍 틈을 내어 혼자 구경 좀 했는데요
숙소옆에 ,수조(suzhou) Ruiguang 타워(서광사탑)가 있는 곳인데 , 일종의 우리나라의 파고다 공원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외부에서 들어올 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 거 같고,
호텔 바로 옆이라 그냥 ....공짜로!
걸어서 바로 들어가 산책하고 구경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호텔 직원이 정원으로 넘어가는 대문 지키고 있어요 ..


산책로 처럼 공원이 꽤 크게 되어 있고 많은 분들이 사진도 찍고, 외국인도 몇분 사진 찍으면서
이리 저리 다니더군요 ...


 

목조탑 높이가 꽤 높은 편인데 몇백년 된 탑이라고 합니다 ..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시간이 허락이 되지 않아 ...한바퀴 휭 둘러보니 , 1층 내부에는 돌로 조각된 불상이 있고
겉만 보았는데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었고 ..아마 세워진 거는 대충 우리나라의 조선시대 정도쯤 ....

 

운치있게 걸으면서 호수 주위를 거닐도록 되어 있는데 ..
물가에 오리라도 있었더라면..오리는 없습니다

 

잠시 짬을 낸 시간이라서
공원을 모조리 구경하려면 최소한 1시간 이상은 걸리는데 ...
비가 사진을 바로 찍기 전까지  3일째 내려서 ...아직은 하늘이 흐립니다 ..


지붕 처마의 꼬리가 하늘로 올라가고 있네요 ..
문화적인 차이인듯..

여경루 인데 우리나라의 누각정도.

 

중국은 위도상 우리나라 보다 아래 위치한 곳이라
왠만한 꽃들은 거의 활짝 폈습니다

 

여기 앉아서 잠시 쉰곳..

호텔 내부의 조그만 정원이 있고
내부 건물이 좀 예쁘장하게 지어져 있었는데요
건물양식을 보면 처마꼬리가 하늘로 뻗친 뾰족한 ...모습들..

그리고 ..건물 자세히 처마쪽을 보면
테두리에 등불이 달려 있어서 야간에 불이 들어오면 야경과 건물이 한층 돗보이는
효과가 납니다 물론 예쁘고..

잉어도 좀 있고..
정원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아직은 날이 더운 여름이 아니라 내부의 수영장은
오픈 전이라서 썰~얼~렁!
6월이나 7월경에 왔더라면 ...수영장을 사용해 봤을 긴데...
이곳(수조우)은 우기가 되면 거의 비가 오기 때문에 이 때는 피해서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