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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자전거 빌려 타고 펑탄한 인도로 다닐수 있다 [일본 자유여행]

by 마음의꿀단지 2010. 12. 14.

일본여행에서 시간을 잡아(?) 먹는 것 중의 하나가 이동 할 때의 시간 소요이다
물론 거리가 먼곳은 당연히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해야 하고, 관광 중심지역상에서 근거리 이동할 때
자전거가 편하다

 

그래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자전거 렌탈

 

짧은 거리를 버스 타고 이동하면 버스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자전거로 이동하면 쉽게 구경 하기가
엄청나게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좋은 점이 있으면 꼭~ 어려운 것이 뒤 따르기 마련인데 자전거를 빌리는 곳과 렌탈, 빌리는 가격
특히 지리적으로 낮설은 곳이기 때문에 만만치 않고 쉽게 배고프다는 거...! 
물론 구글맵을 활용한 지도 네비가 된다면 좀 수월 할 수 있겠지만 , 난 ! 스마트폰이 없다 헐~
그놈의 요금제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때문에 망설이고 있다능..주절주절..

 

일본의 인도는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도로상의 (거의) 높은 턱같은 장애물이 없다

 

맨홀 뚜껑의 약간 올라와 있는 턱이나, 인도에 자전거로 이동해도 아무런 무리가 없는데
턱 없어서 무엇보다도 타고 다니기엔 수월하다 일부 인도 폭이 좁아 사람과 자전거가 다니기엔 약간
불편한 지역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턱이 없어 아주 편하다는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인도가 거의 평탄하게 만들어져 있다

 

 


자전거 렌탈요금은 얼마?
1일권(하루종일), 1시간, 2시간...별로 있는데 1일권의 경우 자전거 렌탈 요금이 800엔~1300엔 정도 되는데
미리 자전거 렌탈 위치를 알고 가면 좋다 임대하는 곳마다 최저금액차이가 약간 있다
단수 조절 가능한 기어가 있는 자전거와 기어가 없는 자전거가 있는데 당연 기어가 달려 있는 것이 쪼매?
비싸다

 

 

 

         

나라역 근방에서 자전거 렌탈을 했던 장소,나라역에서 걸어서 5분~10분 정도 거리에 있음

 

 

일본 여행가서, 길을 잘 모를 때 어떻게 해야 하나? ...관광안내소 또는 길가는 사람한테 물어 보자

 

 

관광안내소에 들어가 물어 보면 된다  물론 주위에 관광 안내소가 있다면..
하지만 걱정 할 것 없는 것이 지나가는 사람 ! 잘 찍어서? 물어 보라는 말씀 !!
아주 친절하게 잘 가르쳐 준다는 사실!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일본인들의 경우엔,
직접 함께 가주면서 안내까지 해 준다 친철한 분들 참~ 많다

 

 

구글맵(http://maps.google.co.kr/) 구글 스트리트 뷰를 활용하자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 지도를 활용하여 거리의 모습을 확인 해 볼 수 있으며,길을 찾는데 한결 도움이 된다
사람모양을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눌러 보면 파란색 라인은 스트리트 뷰(스크롤을 돌려 줌으로 확대)를 볼수 있는
것으로 네이버의 거리뷰나 다음daum의 로드뷰와 사용법은 비슷하다

 

 

 

 

 

 

일본 여행가서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 해 줄 줄은 생각도 못했거늘...!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끔외국인이 뭘 물어 보면 도망가기 급급한 (모든 사람이 그런것은 아님)데 
내가 길가다가 물어본 사람들 중에는 거의 98%가 아주~친절했다 심지어는 지도 쳐다보고 헤메는가 싶으면
어떤 분은 도와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도움을 주시는 분도 있었다

 

 

물론 친근하게 하기 위해 외워간 것은 오직 일본어 " 하이" =예 , "아리가토 고자이마스"=감사합니다 
"칸코구진데스"=한국인입니다 
이런 때는 일본어 잘 하는 사람들이 부러울 수가...아~~~일본어 배울껄..!

 

 

 

결론적으로
자전거 렌탈 이용은 렌탈 할 위치를 미리 알고 가거나 그 지역(관광안내소 문의, 역에서 문의)에서 물어보고 찾아야
하고, 지도나 (or 스마트폰 맵)을 이용하여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지리적인 감각도 필요하고,체력적인 요인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
뭐니뭐니 해도 최고로 좋은 점은 맘대로 버스시간 기대릴 필요 없이 시간절약과 맘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
점과 지역의 지리적 요소를 자세히 파악이 가능하므로 다음에 또 가더라도 절대로 헤메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