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놀러 갔었는데 눈 내리는 날씨인데도 많은 분들이 눈에 뜨입니다
차이나타운에 가면 제일 먼저 보게되는 것이 역시 중국 음식점이 늘어서 있고 입구에서 자기네 집으로 들어오라는
손짓을 하고 있죠 식사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음식점은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 아..전에 한번 이곳에 와서
자장면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자장면의 기원은 원래 중국이 아니라 원조는 우리나라라에서 만들어졌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쨌든 여기 오면 자장면 한그릇 맛보고 가면 좋겠지요 근데 자장면 가격이 좀 비싼거 같더라고요
구지 먼데 까지와서 자장면 먹으려고 오면 좀 섭섭하겠지만 전 여행겸 휴식삼아, 이곳저곳 구경삼아 다니므로 그렇지는 않지만.
인천 차이나타운 모습
인천차이나타운 홈피에 가시면 여행코스별로 지도로 자세히 나와 있으므로 그거 출력해서 들고 가시면 좀더
유익한 여행이 되실 겁니다
자장면 유래
자장면의 역사가 있길래 사진을 찍어 왔는데, 1884년에 인천에서 저렴한 음식을 만들어서 중국인을 위해 만들어지고 판매가 계기이고, 1950년 이후 , 카라멜을 첨가하여 만든 순수 우리나라 입맛에 맞추어 자장만으로 탄생이 되어 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스카이힐 계단을 보려고 갔는데 눈이 너무 많이 내리고 미끄러워서 가지 않았는데
이계단을 올라가서 10여분 정도 걸어가야 하고, 100주년 기념탑과 자유공원은 보질 못했는데
혹시 가시게 되면 둘러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사진이라 눈이 잘 보이진 않는데 눈이 내리고 있는 중이고 바닥도 미끄럽고 , 대부분 차이나타운 거리가 경사가 진 곳이
많아서 조심해서 다녔죠 참고로 차이나타운 주차장은 여러곳이 있는데요 유료로 운영되고 있고 홈피에 아주 잘 나와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됩니다
삼국지 벽화거리
차이나타운에 가면 벽면에 멋지게 페인팅된 삼국지 벽화거리, 삼국지관련한 이모저모 벽화로 그려져 있는데 차이나타운에
오면 이곳은 꼭 보시고 가야 겠죠 눈이내리는 중이고 약간 경사진 곳이라서 조심조심 구경을 했는데 약 150여미터 정도의
벽에 그려져 있습니다
삼국지 벽화엔 고사성어도 보이고 삼국시대의 모습을 보실 수있습니다
한중원, 홍등을 볼 수 있는 곳
여긴 쉼터인데 정자가 있고 홍등들이 걸려있어 제법 운치 있는 곳으로 많은 분들이 여기서 찍으면 중국에서 찍은 거
같을 겁니다 담에 걸려 있는 빨간 등색깔이 눈과 제법 조화가 되네요
왕공갈빵 월병
빵냄새에 끌려서 들어서 왕공갈빵 2000원과 월병 2300원을 사서 잠시 맛을 보니 보기보단 맛이 제법 입니다
공갈빵은 속이 텅텅 비어있죠 그래서 공갈빵인가 본데, 비스켓처럼 바삭바삭한것이 맛도 제법이고, 월병은 차이나타운에 와서
처음으로 먹었는데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발길을 자유공원으로 가서 맥아더 장군동상을 보러 갈까하다가
인천 아트플랫폼 쪽으로 갔습니다 , 사실 인천 차이나타운하면 그냥 음식점 있겠지 뭐!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는데
문화관련한 전시와 볼거리가 꽤 있었습니다 원래 성격에 이런데 오면 모조리 둘러 보는 편인데 , 이날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라서 날도 춥고 돌아다니기엔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였죠 눈이 내리다가 잠시 싸래기 눈으로 바뀌어 내리고
있는 중인데 바닥도 눈이 많이 쌓여있는 터라 차이나타운 거리 음식점 앞은 눈치우는 모습을 볼수 있었죠 ..
인천아트플랫폼과 근대사 박물관 을 비롯한 ,역사문화와 테마 박물관 거리에서 본 것들은
포스팅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번 글에 올릴까 합니다
아트플랫폼을 보고 밖에 나왔는데 벌써 날이 어두워있었고 더 많은 것을 보려고 했지만 ...시간이 아쉽기만 합니다
다음 번 시간을 내서 이번에 구경하지 못한 곳,맥아더도 보고 , 일부 둘러 봐야 겠습니다
사진 편집하기 귀찮아서 그냥 대문짝 만하게 블로그에 크게 붙여 놨는데요 스크롤 압박을 느끼셨다면 죄송하고요
주말 나들이와 구경 하기엔 인천차이나타운에서 자장면 맛도 보시고, 역시 가 볼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