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들러 살아있는 대하를 구입

by 마음의꿀단지 2011. 9. 27.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들러 살아있는 대하 구입 하다

충남 홍성의 남당항에서 대하축제를 한다길래 그 근방에 지나던 차에 들려서
대하를 구입했는데요 일때문에 잠시 간 곳 근방이기에  
네비 찍어보니 1시간 이내의 거리라서 그것도 오후 4시정도에 남당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녁이 되어갈 무렵인데도 남당항 대하 축제에 구경 오시는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시간이 여유가 있었으면 남당 포구 주변을  좀더 둘러 봤을 긴데...아쉽게!  


 

 

 

 

홍성 남당항 

 

 

막상 펄펄움직이는 대하보니 또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대하 2kg 구입했습니다 

 

 

 

 

주위 대하구이 집에서 대하를 굽는 냄새도 나고 이 냄새에 못 이겨 그만 대하를 구입!

아마 양식대하 인듯 한데요 2kg에 280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자연산이라면 이보다 훨~씬 비쌀 겁니다

대하가 아이스 박스에서 푸드덕거리는 소리 납니다

 

 

 

 

 

 



저녁 5시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대하를 구입하는 모습이 이곳저곳에서 포착되고 
대하 튀김도 팔고 있더군요 튀김 한개 천냥 ! 그냥 입맛 다시면서 지나갔죠..


 

 




 

재순이 ! 화투치는 원숭이 남당항 대하축제
전에 TV출연도 했던 모양인데요...첨 봤습니다

 

 

집에 들어가 있는 원숭이,  놀아 보자고 집 밖으로  간신히 나와서,

좀 화투치자고 보채는데 이 원숭이가 안 놀아요..뺀질거리고 ~

주인왈 ~ " 얘도 해 떨어지는 저녁 시각이면 피곤해서 놀지 않아요" 라고 그러네요

 

대전의 큰 시장중의 하나, 중앙시장 (대전역 앞)에서 명물이라고 그러는데요 알사람은 다 알만한...

재순이(원숭이이름)는 이곳에서 여기 홍성 남당항에 올라 온 겁니다

 

 

 

 

 

 

 

간신히 어거지로 인사를 꾸벅 합니다.
구경 온 주위 사람들에게

 

넙죽 인사  짝짝~  짝~

 

 

 

 

 

계속 놀아 보자고 해도 , 딴생각만 하고 능청떨기..
원숭이가 사람말도 좀 알아 듣는다고 하는데요 모자쓰라고 했더니 정말 모자 쓰더라고요 ..ㅎㅎㅎ
화투도 친다고 하여 화투를 꺼내어 놀자고 해도 전혀 무관심! 
~ 말좀 들어라 ~!!

 




 

 

 

좀 화투치는 것좀 보고 오려고 했는데 ...시간상. ! 
다시 귀경을 해야 하는 처지인지라.. 이시간 이후는 어떻게 되었는지 몰겠어요 주인아저씨와 함께 화투를 과연 쳤는지는...
어쨌거나! 

 

 

 

대하2kg 박스개봉 후 , 몇마리정도 될까 궁금해서 마리수를 함 세어 봤드랬는데요  ㅎㅎ 
40마리가 넘더라고요.

 

 

 



대하 소금구이 친구랑 대포한잔 ! 


 대하, 흰다리 새우와 구별을 못하는 관계로 그냥 대하라 적었습니다~ 
대하가 살이 토실토실 하게 정말 크기가 컸는데요 가까운 포구에 들리셔서 살아있는 대하 구입 해 보세요
아무래도 죽은 거 보다는 살아있는 것이 좋은 선택, 죽은 것은 수입산인지 냉동인지 분간하기 어렵거든요
대하 구워 먹어보니 아주 맛 좋습니다

 

 

 

 

 

 

대하 머리는 따로 분리하여 더오래 바싹하게  구워 봤습니다 

 

 

 

 

 

 

시간상 멀리까지 가서 대하 구입하기엔  비용 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동하는 비용으로 대하 충분히 먹을수도 있습니다  
지방에 내려갔다가 서해안고속도로 타고 귀경 하던 중에 잠시 남당항에 들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