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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술 마시면 필름이 끊기는 이유들

by 마음의꿀단지 2008. 12. 10.

술 마시면 필름이 끊기는 이유가 무엇일까..지나간 일들을 되짚어 보았다

음주후 가끔  이런일이 있다
절때로 매번 그런 것은 아님!! ^^;
집에 오긴 왔는데 어떻게 집에 들어 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술에 떡이 되어 오긴 왔는데 ..다음날 아침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본인은 주에 1~2회 정도 술을 마시고 있는 상태이다 ..

나의 음주매너는 그렇다고 난리 법석~ 메너는 아니고
술에 취했을  경우는 졸음이 쏟아진다 ..
그럴땐 길을 걷거나 찬바람을 쐐고 시원한 물과 함께 마시면 숙취가 해소된다


전날 필름이 끊겼을 때 생각해보면 아래와  몇가지의  사실을 발견하곤 한다 .
보통 술자리 시간은 업무가 종료되고 퇴근 시점인 대부분인 시간대 19시~20시 사이에서 술자리가 시작된다

첫번째는

종종 마시다 보면 식사와 함께 반주로 1차로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우리의 토종인 대포! 소주!를 마시지 않은가..
즉 빈속에다가  삼겹살과 소주를 마시는게  대부분이였다

이러니 빨리 취할 수 밖에~


두번째
빈속에 술을 마시다 보니
일단 배가 고프니까 시원한 술이 술술 잘 먹힌다
술은 안주 없인 절대로 마시지 않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튼 1차 술자리에서 1병이상은 마신다고 봐야 한다


세번째
난 빨리 술잔을 비우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 함께 참석한 동료가 권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또 술잔에 손이간다
술잔을 돌리는 습관을 하지 말아야 한다..일부 사람들
중엔 개인이 사용하던 술잔을 돌리곤 하는데
제발 ! 개인이 먹던 술잔을 돌리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특히 직장 상사들!!!!
상대방의 빈잔만 채워 주면 될 것을!!

참석한 인원에 따라 돌아 가면서 "브라보~~! 를 돌아가면서 사람마다 ,한 번씩만 외쳐도 술 한병은 순식간에 사라진다.

이러니 빨리 더 취할 수 밖에~


네번째
소위 술 문화에서 빠지지 않은 짬뽕 술 ! 맥소콜!!  신조 개량 술 !! ^^;
유명한 맥주+ 소주+ 콜라   (콜라가 빠지고 백세주로 변신도 함)
백세주 + 소주 짬뽕술 !
본인은 멀쩡하다고 하지만 남들이 보면 상당히 다들 취한 상태에 접어든다


이정도 마신 후엔 기분이 나고
기분전환겸  스트레스 해소장인 노래방가서
소리를 질러대고 나온다
그러면 또 맥주한잔 !!!
....

건강을 해치는 정도의 음주는 자제하고

다음날 피로가 연장되는 습관성 음주는 피해야 된다고 본다

때로는 지치고  피로한 간!!도 알콜 해독을 위해 2~3일은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

음주후엔 역시 해독제는 뭐니뭐니해도  역시 콩나물국!!


2008/12/06 - [생활] - 술자리 피하지 말고 그냥 즐겨라

참고로
우리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일부 기관인 '해마'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이 손상되어 발생한다고 보고 되어 있습니다.
필름이 자주 끊긴다면 아무래도 폭음 자제를 해주셔야 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