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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조선시대에도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만들었다?

by 마음의꿀단지 2008. 12. 30.

얼마전에  '국립 과천 과학관'에서 재미있는 것을 보았다
조선시대에도 하늘을 나는 '비거'라고 하는 것을 제작했다는 역사적 사실이다
자세한 기록과 정확한 근거 자료는 볼 수 없었지만
무엇보다 선조들이 비행할수 물체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관심이 갔습니다
2층 전시실에 여러가지 해시계의 원리등  물시계원리등...

 

 뛰어난 선조들의 과학을
대부분 알고 있는 상태라서 별루 관심의 대상은 아니였
는데요  그중에 제일 관심이 가는 비행기모양의 비거를 보니...

 

 

 

 

비거


1590년 정평구가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비거'라고 불렸다고 한다.
20세기 초에 비행을 시작한 서양의 것보다 300년 앞섰더군요
'여암전서'와 '오주연문장전산고' 라는 문헌책에 나와 있고 이 비거를 사용한 기록이 있고


현재 과천 과학관에는
기록물을 토대로 대나무와 무명천등을 이용하여 복원 시켜서
공중에 매달아 놓은 것만 볼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복원시켜서 천정에 매단  '비거' 사진이 카메라가 문제 있었는지 나오지 않았군요 ..쩝~)

 

 

 

참고로
최초로 동력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형제'는
1903년에 새의 비행과 글라이더 모형(1891년 독일에 '오토릴리엔탈'이란 사람이 새의 비행법을 연구하여 만들었다고 함)
기반으로 하여 엔진을 장착한 최초의 비행기라고 할 수 있다

 

국립 과천과학관은
2008년 금년말까지 무료 입장 개방이고, 2009년부터는 유료제 ( 일부는 유료 요금제 ex.다윈전등) 오픈되어 있는 상태이다
속된 표현을 빌리자면 방문객들이 너무 많아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바글바글하다 ..^^

 

조선시대 비닐 하우스

 

 

 

석궁과 유사한 우측  수노기

 

 

 

 

해시계 원리

 

 

배짜는 틀

 

 

 

 

 

술만드는 항아리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고 요금은 3천냥 ..지불해야 합니다

 


직접 체험같은 위주 되어 있는 곳이 많고,
또한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에게는 상당히 유익한 공간이 될 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