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 정벌에 공을 세운 윤관 장군 묘 [사적탐방]
고려 예종때 여진 정벌에 공을 세운 분의 묘소여서 가본 곳입니다
소재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 산 4-1 , 사적 : 제 323호
윤관은 파평 윤씨로 고려 문종때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을 지냈고, 숙종 9년(1104) 세력이 커진 여진족을 정벌하라는 어명을 받고 결전했으나 막강한 기병의 여진을 당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소위 특수부대인 별무반을 새로이 편성하여 예종 3년 (1107) 에
별무반을 토대로 함경도 쪽으로 진격 하여 여진족을 북방으로 내쫓고 이를 계기로 동북지방 일대에 9성을 쌓았다
이후 여진이 조공을 바치는 조건으로 성을 돌려 받기를 간청하여 또한 고려역시 여진족 토벌에만 국력을 소모 할 수 없어
결국 9성 일대의 땅을 다시 여진에게 돌려 준 역사적 사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