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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삼성산의 염불암에서 소원을...

by 마음의꿀단지 2009. 10. 21.

삼성산의 염불암에서 소원을...

지난번 삼막사 등산코스로 정해서 다음 코스로 걸어서 , 바로 옆의 염불암 (경기도 안양 소재)이라는 곳인데요
삼막사에서 염불암까지는 걸어서 약 슬슬걸어서 30분 정도면 넘어 옵니다
염불암에서 하산 하면, 안양 예술공원방향이 나오는데요, 걸어서 약 1.3km 정도 내려 가야 합니다

염불암이 위치한 삼성산에는 두 가지 유래가 전해지는데요
원효대사, 의상대사, 윤필거사 세 분이 이 산에 들어와 각각 원효대사는 삼막사에서,  의상대사는
연주암에서, 윤필거사는 염불암을 각각 짓고 도를 닦은 것에 유래 및
삼막사에 지공, 나옹 ,무학스님이 각각 거주하고 있어, 삼성산이란 이름이 유래 되었다고 전합니다

염불암은 ,
주말에는 상당히 찾는 분들이 많고,수능 시험 일때라서 그런지 더 많아 보입니다
물론 경관도 좋습니다 !!
저두 이곳에서 항상 건강하고 만사형통 , 운수대통 하라고 불공 드리고 왔습니다
뭐든지 간절히 원하면 얻는 법이 거든요
범종도 있고 절의 규모는 아담한 규모이며, 대웅전과 뒷편의 산쪽 방향으로 계단을 향해서 올라가면 ,
전망도 좋고, 우측 2시 방향에서 야~ 호!  하시는 등산객들이 보입니다


아래는 대웅전 모습입니다

좌측에는 범종이 있고 , 우측에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절벽아래 관세음보살 입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대웅전 바로 앞에 수령이 무려 600여년 된 보리수 나무가 보호수로 지정

높이 12미터이고 나무둘레는 1.2미터
당대 원효대사,의상대사,윤필거사등 고승이 은거 및 염불을 올리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토굴에서 염불했다고 하는데(토굴은 어딘지 본인도 못찾음)
고려말 14세기경 수도하는 스님이 보리수 나무를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위의 범종에 새겨긴 글귀입니다
참 ! 좋은 종
 
범종소리 울릴때 마다 지옥고통 밀려나니
이 얼마나 복된 일이며 참! 좋은 종인가
종소리 온 법계에 울려퍼져 고통은 없고
즐거움만 있는 극락세계 이루고자 모두의
인연모아 조성하니 참! 좋은 종이로다 ~


맨 꼭대기 쪽이 칠성각 인데요 절의 가장 높은곳에 위치 , 전망이 제일 좋은 곳에 있습니다
염불소리가 나는 일요일이였는데요 , 경건하게 기도하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칠성각을 오르는 중간 쯤에 8미터 되는 미륵석불입상이 있는데요 ...
기석스님이란 분이 5년여 기간에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산행 경로는
삼막사에서 염불암으로 이동한 등산경로이구요 아주 짧은 쉬운 산행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이코스는 거의 그늘진 코스로써 시원합니다 삼막개쉼터에서 염불암까지는 돌이 주로 이루어진 등산로 이므로
등산하실때 참고하시길~!

        염불암에서 하산하면, 안양 예술공원 방향으로 내려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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