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대공원의 가을

과천 서울대공원의 가을

과천 대공원 어지간한 서울 근방에 계시면 가봤을 법 한 곳인데요 ...
또한 어린이 대공원도 있고...대공원하면 일단 생각나는것이 호랑이, 곰, 홍학,코끼리,기린,하마,얼룩말 이네요
뭐니뭐니 해도 호랭이~~^^
항상 주말이면 인파가 바글바글 한 곳이죠

넓은 공간이라서 다리가 좀 피로하게 돌아 다니면서 구경해야 하는데요 ...벤치에서 자주 쉬어 주어야 피로를 덜수...!
좀더 편리하게 다리 좀 덜 아프게 놀고 오려면
최소한 한번 정도는 리프트를 이용해야 좀 수월한 편입니다
모블로그에서도 이 방법을 본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요 ..이외에 다른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로,
코끼리 열차 이용->대공원 입구부터에서 걸으면서 올라가면서 슬슬 구경한 후 -> 꼭대기에서 다시 리프트를 타고 휙~ 한방에 내려오시거나 대공원 입구에서 다시 코끼리 열차타고 내려 오면 좀 수월 합니다

둘째로,
위의 반대의 방법으로 , 처음부터 리프트 타고 대공원 꼭대기 까지 타고 올라가서 하차, 대공원 위에서 부터 구경하면서 대공원 입구 아래 방향으로 내려옵니다 다시 대공원입구에서 코끼리 열차 이용

과천 대공원 정문을 지키는 수호신 호랑이 ^^
이 호랑이는 대공원에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면 이곳에서 제일 먼저 사진을 찰칵!! 했을 겁니다 아마도

친환경 관련 , 닥종이 인형전이 있었는데요 아마 8일날 까지라서 다행히 전시회를 볼수 있었습니다

닥종이는 전통한지인데요 대부분 시골에 가셔야만 문풍지나 전통가옥,한옥 창살 문에 가시면 볼수 있죠
질기고 방풍, 보온 효과가 뛰어난
역시 우리의 것이 좋은 것!! 이지요

그동안의 스트레스 해소는 징~~징~~ 한방에 날려버리고 ~!

아래 사진 중 , 장구사진 우측에 있는 기계가 짚으로 새끼꼬는 기계 입니다
대부분 두손으로 비벼서 새끼를 꼬는대요 이런 기계는 저 역시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어렸을 때 새끼를 꼬으면 손바닥이 까칠까칠해지고 근질근질거리고 뭐 그렇습니다

새끼꼬는 기계

대공원 동물들 대부분 익히 봐서 뻔한데요
못보던 동물, 사막여우,프리디독,미어캣은 아주 가까이에서 잘 ...하면 만져 보실 수도 있어요 ㅎㅎ

아직 날씨가 그다지 춥지 않아 바깥에 두고 있는데 조만간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내부시설쪽으로
이동을 하게 될 겁니다

사막여우를 아주 가까이서 볼수 있도록 해 놨더랬습니다
얘네들은 슬슬 사람을 꺼리는 듯!

땅굴파기 선수 라는 별명을 가진
검은 꼬리 프레디독 인데요
얘네들 무진장 친근하게 사람한테 잘 옵니다

굴파기 선수인 미어캣
얘네들도 아주 사람하고 친근한데요 손짓하면 잘 옵니다 ^^

서식지는 사막(칼라하리)등지에서 살고 있는데, 맹수를 피하기 위해 땅을 파는데는 불과 몇 초만에 땅을 파서 들어가
숨는다고 합니다

모조리 떨어진 은행잎들
있는 반면에
저 ~ 쪽 옆에서는 한켠에서는 열심히 떨어진 낙엽 치우느라고 바쁩니다 ^^

유인원관에서 본
마치 사람처럼 앉아 있는 듯한 유인원 모습

서울 대공원에서 제일 인기 많은 홍학!

이곳에서 사진촬영 하시는 분 최고 많은 곳이죠
날씨가 더 추워지면 야외에서는 보실 수 없을 겁니다

예전에 가보지 않은 곤충관을 가봤는데요

동떨어진 우측편이라 그런지 별루 사람들이 발길이 적은 곳인데요 들어가 보면 그래도 볼 만합니다 ~
두꺼비도 있고,거북이,무당개구리와 팩맨개구리,황소개구리 ,식용달팽이,사슴벌레,우파루파등을 보실수 있습니다

산에서 간혹 볼수 있는 무당 개구리(등은 파랗고 배쪽에 빨간색) 만졌다가 아주 고생한 적이 있는데요 ,
독이 있는 개구리라서 피부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