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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타조 요리 , 담백하고 소고기 같은 맛!

by 마음의꿀단지 2010. 3. 30.

타조 요리 , 담백하고 소고기 같은 맛!

 

타조 요리를 호기심 반으로 맛을 봤는데요 쉽게 발길이 가지 않았드랬습니다
처음으로 먹어 보긴 했는데요
타조라 하면 으뜸 생각나는 것이
목이 길고 ,대~충 머리속에 모양이 그려지는데요,타조알이 계란 크기의 몇배로 유명하고
잘 깨지지도 않습니다 워낙에 껍질이 단단해서 ...!

 

요렇게 단단한 타조알을 버리지 않고 다목적으로 목걸이, 등등
타조알 공예를 많이 하기도 합니다

 

 


타조의 요리는?

 


저지방,저콜레스테롤,저칼로리,고단백이며,
육질이 워낙 ~ 부드러워서 타조 육회,타조 버섯 불고기,타조탕수육..., 타조알 후라이(\35,000)
만일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키위 같은 과일을 갈아 넣어 버리면
그냥 다 녹아 버린다고 그럽니다 장사하시는 사장님 왈!~
1년생 타조만을 사용하고, 년수가 오래되면 질기다고 그럽니다
일반 고기에 비해서 상당히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무엇보다도 담백하고 기름(비계)가 없는게 특징이고
국물이 전혀 느끼하지 않습니다

 


타조요리 가격은?

가격은 1인기준 200g 정도에 15,000원 정도(음식점 마다 차이있을 수 있음) 하고 ,
아래 그림은 2인 분 정도 되는 양입니다
2명이 드시기엔 적당합니다
타조 고기로 배를 채우신 다면 다소 부족한 감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코스별로 몇가지가 있는데 가격은 1인기준, \25,000~\35,000원 입니다

 

처음 본 느낌은 !
뭐 고기가 저래......흐믈거리고 엥~~! 어~~... 이거 뭐여 ..이거 !참~!
이거, 혹시 타조고기를 갈아 온거...아녀???

근데 원래 이렇다고 합니다.
야채와 함께 넣지 않고 어느 약간 익은 후에 ..넣더군요

 

 

1~2분 후에 아래 버서과 미나리를 넣는 것을 봤습니다
대부분 한 꺼번에 넣는게 보통인데 ...왜 그런지 이유를 물어 보지 못했네요 ..ㅠㅠ

 

 

 

약 5분 정도 되니 뚝배기 그릇이라서 그런지 ,
열받으니 끊는 속도가 점점 빨라집니다

 

 

밑반찬은
고추 ,땅콩,물김치,감자볶음,김치등등 .........평범 스타일 자체 그대로..!

대부분 메인 음식을 맛보기 전까지는 
배도 고프고 ...하므로 젓가락으로 슬쩍 입맛을 보실 겁니다 ..

 

 

과연 타조고기의 맛은 ?

 

1.소고기 같은 맛과 흡사합니다 (거의 똑 같은 거 같애요 ...)
2.육질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3.육질이 달착지근?, 달다고 표현해야 될 것 같네요 
  양념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인 사장님 왈~

 

타조요리와 미나리와 궁합이 잘 맞는지 ...
미나리와 함께 얹어 먹으니 맛이 일품입니다
물론 버섯도 마찬가지.!

 

 

볶음밥 2인분을 주문하여
남은 타조 국물에 볶음밥을 ...!
국물은 담백하고 전혀 느끼하지 않습니다 이런 맛은 처음입니다 ...
타조 육수를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다보니 사진 촬영을 깜빡!!

 


뚝배기 같은 넓적한 그릇에 볶아 먹으니
더욱 맛이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