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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슬아슬한 절벽위에 위치한 관악산 연주대

by 마음의꿀단지 2010. 6. 6.

아슬아슬한 절벽위에 위치한 관악산 연주대 
수도권을 수비하는 호랑이, 백호로 비유되기도 하는 관악산
도심을 감싸고 보호해 주고 등산객을 불러 모으는 아주 명산입니다
관악산 꼭대기, 정상에 오르면 연주대을 볼 수 있는데 경치가 빼어난 곳인데요 관악산의 연주대 만큼
빼어난 경치가 없는데요 매번 오르며 볼때마다 캬~~ 우째 저런곳에 암자 지을 생각을...!

왠만한 등산이나 산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수십 번은 가본 곳이기도 하고
워낙 많은 등산로가 사방에 많아 삼막사로 연결되는 등산로 부터 시작하여 오르는 입구가 다양한데
사당과 신림동 방향, 서울대 기숙사 방향, 안양 방향, 삼막사 방향 기본적으로 알려진 등산로
이외에도 샛길이 더 있을 수 있는 아주 친근한 산입니다

 

 

 

 

관악산 연주대 역사

 


관악산의 기암 절벽위에 석축을 쌓아 지은 암자,
신라의 승려 의상대사가 신라 문무왕 17년 , 관악사를 건립 당시 함께 세운것으로 의상대 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관악사와 의상대는 연주암과 연주대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출처:연주대 정상 푯말
...
..생략..


관악산은 사암으로 이루어진 절묘한 바위들과 여러 형상을 닮은 아주 재미있는
바위들이 종종 보이는데요 얼핏 보면 지나 칠 수 있는 바위모습들이 있는데 정상에 오르면
그런 사진을 몇장 보실 수도 있습니다
능선을 타고 등산을 하면 뜨거운 날씨엔 조금 더울 수 있지만
서울의 한강과 과천 경마장,그리고 서울랜드까지 한눈에 보실 수 있는 좋은 경치를 주고 있는데
비온뒤에 관악산을 오르면 이 곳들이 시야가 뻥~~~! 아주 경치 시원하게 잘 보입니다




관악산 경치 보면서 등산을 하려면 능선을 위주

 

오르시면 좋은데
바위 덩어리가 맨질맨질 달아서 미끄러운 곳이 많고 흙으로 부서지는 바위들이라서
하행 하실 때는 미끄러짐 주의 하셔야 합니다


능선 방향으로 오르시면 요렇게 그늘이 만들어져 경치 감상하고 , 숨을 돌리고
물도 마시고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곳들이 간간히 있어 등산객의 가쁜 숨을 달랠 수 있는 곳입니다
누가 만들어 놓은 것도 아닌데...마치 의자 처럼 돌맹이가???

 

 

 

 

 

 

 

관악산 자하능선

 

능선등산은 오르시는 분들이 많지 않은 편인데요 돌들이 많고 미끄럽고 약간 위험 하기 때문일 겁니다
관악산 오르면서 요런 케이블카를 보신 분들도 계실거고 못보신 분도 ...있을실 텐데요
일반인은 사용을 할 수 없는 거 같고 ,노약자용이나 아마 절에  운반으로 개설을 해 놓은 거 같습니다
자하 능선 방향으로 입산을 하셔야 하는데 , 사람들은 관악산 케이블카 능선이라고 하는데 자하능선입니다.

 

 

 

 

 

 

 

삼갈래길 이정표 , 이곳에 오면 아이스케키 장사하시는 분 있습니다 ~ 천냥

 

 

 

 

자하능선은 재미난 돌 모양들이 있는데
몇가지가 더 있는데 등산로 중에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잘 보시면 사람얼굴???
옆에서 보면 마치 울산바위처럼 비슷하기도 한데 ..무너질 우려 때문데
등산객들이 바닥에 돌들을 사방에 바쳐 주고 있습니다 ~

 

 

     

 

바위 꼭대기 클로즈 업

 

 

 

 

 

 

 

해발 629m 관악산 정상

 

 

바람이 아주 시원하게 불어서 땀을 식히면서 잠시 쉴 수 있는데 내려가기가 싫습니다 !! 아~~~
가슴이 뻥~ 뚫리는 아주 시원한 기분을 맛볼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사진 촬영에 쉴새 없는 정상 바위!

 

 

 

 

멀리 보이는 사당 방향 과 한강쪽

 

 

여의도 방향 , 63빌딩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과천쪽, 경마장~

 

 

 

 

 

연주암쪽
연주암은 밑에 숨어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관악산 줄 잡고 오르는 산행 코스

 

 

 

사당과 신림쪽 ,서울대 방향 능선쪽에서 오르면 구간에
정상에 가까와 지면 짧은 구간에
타잔놀이? 하면서 줄잡고 오르는 코스가 있는데 노약자는 위험한 코스 이며 특히 겨울철에는 그늘지고 바위가 미끄러워
정말 위험합니다 !!
나름 재밌는 코스인데, 이곳은 수없이 다닌 코스라 이 코스로는 잘 이용하지 않게 되네요

 

 

 

 

연주암

 

 

 

 

 

이젠 내려 갈 시간! 어느 코스로 내려갈까?

등산코스로는 과천역에서 자하능선-> 연주대->평이한 2코스인 과천 향교->과천역

 

다시 능선 타고 아님 ..그냥 평이한 등산길로...! 내 원칙상 올라온 그 등산로 다시 내려가지 않습니다. 왠만하면 대중교통 이용 하게 됩니다.

 

 

 
이정표를 보니 고민되서 한참 쳐다 봤습니다
사당쪽으로 갈까..~그냥 과천 방향으로 결정!!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지만....어떤 분들은 내려갈 때가 더 편하다고 그런 분도 있습니다
내려갈때 상당히 다리가 피곤해 지는 편이라 내려갈 때 몸의 체중이 다리에 모조리 쏠려서 .

 

 

 

 

 

 

이번 관악산 등산 코스는 자하능선을 타고 관악산 정상에 올라 왔고, 하산은 평이한 제 1코스로(그늘이 많음) 과천역방향으로 하산 한 케이스 입니다

작년가을에 삼성산을 가고 , 모처럼 만에 다녀왔는데요 이젠 슬슬~~
산을 찾아 움직여야 겠습니다

 


☞등산맵은 네이버 지도를 참고하세요 ,네이버지 지도 모바일용 올리시면 좋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