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즐기는 옛터 민속 박물관
옛터 민속박물관이라고 하여 가본 곳인데 사설 박물관입니다
대전의 변두리쪽에 위치하여 드라이브 하면서 차도 마시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바람쐬러 가기 아주 좋은 곳이였습니다
오전에 사람이 많지 않을때 구경 좀 할라고 둘러 봤는데요 점심과 저녁때가 되면 많은 분들이 찾아 오십니다
물레방아도 있고, 마당 중앙에 모닥불도 피워져 있어서 야간에는 거니는 통로마다 양초등이 제법
운치를 제공 해 주고 있습니다
차도 마실 수 있고 야간에는 데이트 하시는 분들 꽤 많습니다 ^^
음식점을 요렇게 만들어서 그런지 시골스런 분위기죠 ...지붕도 초가집이고 너와집으로 만들어져 있구요 ..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아주 잘 꾸며져 있습니다
이런 돌들..맷돌, 다듬이돌, 돌로 만든 옛것들은 어디서 구했는지
보기 좋게 쌓아 놨습니다
민속박물관 푯말이 있어서 내부
문갑류와 자기가 백자가 전시되어 있는데 많이 다른 박물관에서 보던 뭐..그런 겁니다
2001년 3월 개관한 대전 4호 사립 박물관 으로 대전지역 문화 예술발전을 위해 재조명 하고 있으며
전시실에는 토기 청자 백자 노리개 고가구 , 항아리 , 문갑과 궤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정자도 있고 2명이 앉아서 차마시기엔 안성맞춤!
주차장 옆 멀리 장독대에서는 장이 무럭무럭 익고 있습니다
아마 이곳에서 직접 장을 담그고 있는 모양입니다
옛터에서 맛 본 음식
한정식, 불고기도 맛보고 갈비탕도 먹어 봤는데요 육질이 부드럽고 맛은 있습니다
그나마 착한 가격은 갈비탕(9천냥)이라는.... 주머니 사정이 좋으시다면 무리가 없겠지만 가격이 조금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야간에도 간적이 있어서 사진을 담아 봤는데 영~~사진을 잘 찍지 못했네요 ..사진테그닉이 부실 :(
아쉽습니다 이곳은 야경이 좋은 곳인데요~~~!
민속박물관이긴 한데요 음식점에 촛점이 맞춰진 듯한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녁에 가셔야 운치가...
☞ 옛터 민속 박물관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