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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삼랑성에 내에 위치한 강화도 전등사 [사찰여행]

by 마음의꿀단지 2010. 7. 12.

삼랑성 내에 위치한 강화도 전등사 [사찰여행]

강화도 위치한 전등사는 "불법의 등불을 전한다" 라는 뜻이 담겨 있는 사찰입니다
그늘길을 따라 슬슬 걸어 올라가서 잠시 쉬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 봤는데요
일반 다른 사찰처럼 비슷한 규모인데 ...한쪽에서는 뭔가 다른 건물을 짓고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사찰을 가시는 분들의 마음가짐이 어떠하신지는 모르나 저 같은 경우는
뭔가의 볼거리 보다는, ...그냥 산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잠시동안 잡생각과 고민을 정리 하고
떨치는 곳입니다 ..


이것이 어떤 물건 일까? 전등사 윤장대

전등사에 가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것이, 2개 손잡이를 잡고 사람들이 빙~~빙 돌리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
윤장대! 보물 684호를 똑같이 재현 해 놓은 것!

윤장대는 부처님의 법이 사방에 널리 퍼지고 우리나라 평화와 태평성대의 염원이 담겨 있고
불교 경전을 책장에, 축을 달아 놓은 형태인데, 

으로 한 번 돌리면 경전을 읽은 것과 같은 공덕이 있다고 합니다

 

 

전등사 대조루

사찰의 경내쪽으로 오르려면 반드시 대조루 누각 아래로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용도는 정확히 모르겠고, 안에 스님들이 계시고,사람들이 조금 보이긴 합니다...

전에 전등사에 방문했을 때에는 이곳에서 기념품 판매하는 곳이였었는데....좀 용도가 바뀐 듯 합니다

강화도 전등사

 

고령이 오래된 느티나무아래 벤치가 있는데요 ...전에 방문했을 적에는 접근을 못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늘에 앉아서 쉴수 있도록 의자가 있더군요

 

중앙에 약사여래전을 비롯하여 수련 있습니다

 

올챙이는 일광욕 중!!

 

사람의 병을 치유해 준다는 약사전

 

전통한옥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문을 걸어 두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범종과 약수터 사이에 위치한 수령이 오래되어 수명이 다한 고목에
조각을 해둔 모습, 범종을 수호하고 있을까요..(그냥 ..내생각..^^)

전등사 범종

 


범종은 중국 송나라때 숭명사에 무쇠로 만든 범종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깨달음의 종소리 싯구가 인상적..

 

소원을 바라는 마음들


절이나 산에 가면 종종 이런 돌탑들을 보실수 있는데 , 돌 얹을 공간만 보이면 소망을 비는
마음의 흔적들이 곳곳에서 나타납니다

 

 

 

 

 

전등사를 오르는 방향 입구

전등사는 동문과 서문,남문과북문으로 오르실 수 있는데요
전등사를 관람하려면 사찰 관람료 2천원을 지불해야 해고 ...물론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면 역시 또 2천냥을 내어야 합니다

결국,전등사를 구경하려면 최소 4천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ㅠㅠ

탐방경로는 동문 에서 들어가서 , 사찰을 구경 한 후, 다시 남문 방향으로 내려와서, 성곽을 따라 산책을 하면서
동문으로 내려 왔습니다

 

동문방향 입구

 

남문방향 입구

 

남문쪽으로 오르면 삼랑성 입구가 되는 건데요
성곽주위를 걸어서 산책 하실 수도 있는데 짧은 코스로 탐방 좀 해 봤습니다

 

 

 

삼랑성 숲 탐방로를 따라서 ...

탐방로를 쭉 풀 코스로 돌고나면 , 아마 정족산 등산을 하시는 것과 마찬 가지 일겁니다 

풍수학적으로 마니산이 할아버지 격이고, 정족산은 할머니격 정도 되는 기운이 넘치는 산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솔밭 그늘에서 잠시 쉬다가 ...왠 소나무에 버섯!!

소나무 틈새에서 신기하게 버섯이 자라고 있습니다 그늘의 환경이고 또한 사람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탐방로를 시간이 조금 더 허락하면 완전히 한바뀌 돌아 보려고 했는데 ! ..지금 시각이 오후 5시가 다 되어
더 이상은 시간상 무리일 것 같아 남문에서 동문까지만 마무리 했습니다


전등사를 주로 올라가는 동문 방향과, 남문방향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