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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자유와 평화를 느껴보다

by 마음의꿀단지 2010. 9. 28.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드라이브 삼아  가 보니,  
주말 휴식처를 찾아 가족들 나들이 차량이 꽤 많다, 쉬러 왔다가 오히려 스트레스 받고 가는건 아닌지.
오전에 일찍 바람좀 쏘이고 갈려고 왔는데 , "아니 이런 넘 일찍왔나 ! " 한산하고 여유로운 주차장,맘 편안하게 여기저기 둘러 봤다  모든 것을 구경하고 거의 갈 즈음에 오잉~


오후 12시 전후로 서서히 주차장은 밀려드는 차량에 몸살! 꽉 들어서고 어느덧 놀이동산의 기계들이 빠르게 돌아간다
즐거운 비명 소리와 함께 분주하다 역시 사람 몰리는 곳에 있는 아이들의 놀이터 놀이동산!


바람개비 동산에서는 연을 날리는 아이들! 바로 옆에는 무선 조종 소형 헬리콥터의 괭음 윙윙~~거리는 소리
주말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하며 엑셀을 밟으며 자유로를 따라 가면 당일 여행으로 좋은 곳같다

 

평화 누리공원의 바람개비 언덕과 전망대, 주변 풍경


넓은 잔디밭에 연날리기 아주 좋은 장소! 
바람개비 언덕을 올라가서 한바퀴 빙~걸으면서 사진을 담았다 

 


RUN 함께 달리고 달리고 어디로?

쉽게 그냥 봐도 아~~어디를 달려가나 보다 하고 느낌이 팍오고 어디로 달려갈까? 직장으로 ! 평화를 위해! 돈 벌기 위해 !
혼자만 달려가는 것이 아니고 여러사람이 함께 달려 가 보자
우리의 삶도 이와 같지 않을까?

 

 


 

연을 날리고 싶으시다면 5천원 주고 사시면 됩니다 담에 오면꼭 날려 봐야징!
천막옆에 널뛰기, 굴렁쇠..몇가지가 있는데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솟대집

평화와 안녕의 염원이 자라는 모습을 철과 파이프로 표현 한 작품인데
첫느낌은 작품이라기 보다는 그냥 폐품을 활용해서 뭔 가 표현해놓은 듯한 모습이라서 작품을 보고 좀 의아해 했는데
하여간 예술 작품이다



멀리서 보면 바람은 언덕은 한반도 모습인데
시원스럽게 돌도 돌아가는 바람의 언덕! 뭔가 생기가 넘치는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 작품 답게 아주 표현이 잘 구사된 것 같다



   

 




저 건물은 무엇인고? 차가운 느낌이 난다 왠~~지  커피숍이잖아!


 

연못에는 송사리가 바글바글 ,우르르 몰려 다니고 있다



전망대에서 뭐가 보이나? 다 보인다 평화 누리 공원이 한눈에

북녁땅..평화의 종, 때마침 북쪽으로 기차가 지나가고 있었다 왜 ~ 저릴루 가지? 우잉~
놀이공원에서는 음악소리가 신나고 요란하다 ..어서어서.. 아이들아 이리루 놀이동산으로 오세요 음악소리가 유혹하고 있다
주차장은 서서히 빼곡빼곡 ,주차장을 보면서 "요즘은 어디를 가나 주말에는 붐비지."
좌측에 펼쳐진 논 밭은 아직도 비가 잦은 이유일까? 아직도 벼가 고개를 숙이지 않고 아직도 파릇파릇하다


 

 

 

 

평화의 종

 

 

 

 

참고로 주차장 이용료는 2000냥입니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

전시되어 있는 기차 옆에 전시물이 전체적으로 가려서 끝까지 잘 보이지가 않았는데 유감스럽다
이런 곳에서 장사하는 분들이야 먹고 살기 위해서라지만(죄송하지만..) 이런 전시물 앞을 가로 막고 구지 장사하고 싶을까? 이런 위치에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준 공원측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
기차의 뒷부분은 무슨 장사를 하는지.

 







1950 비망록 전시회


6.25 전쟁 관련 특별전을 하고 있는 거 같아 전시실에 들어 가 봤는데 뭐 사실
많이 보고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이지만 중요한 것은 다시 이런 비극같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영원한 평화가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의 부모 세대들을 6.25가 얼마나 참혹했었는지 잘 알고 있으리라...
아버님께서 늘 하시던 말씀 ! 백마고지 전투에서 수십번 고지점령이 뒤바뀌었었다는 얘기를 들었던 것이
지난 과거 5년 전 이야기다
6.25전쟁을 겪지 않고 태어난 것도 다행일까? 행운일까????

전방에서는 아직도 과거 수십년에 매설된 지뢰나 불발된 지뢰 탐색 작업을 현재 이시간에도 하고 있다
참! 바로 이 건물 2층에는 개미의 생태관련한 기획전시, 아이들을 위한 전시 같은데 ...관심있으시면 올라 가보세요

지뢰및 영상물, 사진전

한참을 쳐다 보고 있으니 군에 있을 때 생각도 나고 ..겨울 행군 할 때 수통 물병 입구가 얼어 붙어 얼음물 마시던 기억

 

 

 

 

 

 




지폐를 500원일 때 부터 사용해 본 경험은 있는데,위의 500원 지폐와는 조금 달랐다 그 이하 금액은 모두 동전으로
사용해 본 추억, 아주 어릴적때가 생각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