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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청계사의 와불상과 청계산 망경대

by 마음의꿀단지 2010. 9. 30.

선선한 가을 날씨에 청계산으로...GoGo
주로 가깝고 서울근방에 있어서 사람들의 발길이 많은 청계산 ,근방에는 관악산과 광교산이 있다
산을 가면 심신과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것이 산이다 물론 땀나고 다리도 아플지 모르지만 모두 건강에는
좋은 것임엔 틀림없다 , 단 심장질환 있으신 분들은 위험하실 수도


인간은 자연을 버리고 살아 갈 수가 없다 그 만큼 자연도 우리의 가까운 곳에 항상 나를 따라 다닌다고나 할까?
사람이 피곤하고 지쳤을 때 자연스럽게 발길이 가는 곳이 산인데 산은 생각을 정리하게 해 주고 지친 몸을

다시 살려주는 활력소다 사람에 따라  다른 견해를 가질지도 있지만 " 다리 아퍼 죽겄는데 ! 그까짓! 산에 뭐하라
다니나 몰라 ..!"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도 언젠가는 꼭 한번은 가게 될 곳이 바로 산이다. 아니라고요?


나 역시 산을 어렸을 때 부터 아주~~지겹도록 보아 왔지만 다시 또 찾아 가는 걸 보면 허허~~
건강을 얻고 싶다면 산을 찾아 가시라.


청계사는 한참 수험생 불공 중? 와불상 청계사에 가면 독특한 와불상이 있는데
대부분 와불의 형태를 보면 금도금을 하거나 돌로 된 불상을 보아 왔는데 돌을 촘촘히 붙여서 만든 불상이다
누워 있는 모습이 팔베게를 하고 평화롭고 온화 해 보인다

 

 

 

청계사는 신라 시대에 건립 고려 충렬왕 10년에 중창, 연산군이 도성내 절을 폐쇄 했을 당시
봉은사를 대신해 선종의 본산으로 정해졌던 유서 깊은 절이라고 한다


청계사는 아주 아담한 절이지만 찾아오는 사람도 많은 것 같고 등산객도 잠시 쉬게 해주고...  
역시 수험 시즌이 또 어느덧 가까이 다가왔나 보다 대웅전 앞에서 수능 합격 기원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걸 보면 !

 




수능 시험에 행복과 행운, 빌고 또 빌고 간절히 바라면 하늘이 감탄하고 부처님이 감동하사 이루어 지는 법



 


 

청계산 동종은 숙종 때 만들어져 봉은사 있다가 근래에 청계사로 이전되었다고 하는데
인간의 욕망은 다 똑 같은거 같다 종을 울리고 싶은 마음!! 간절하게 바라는 마음 소망, 기원.
얼마나 종을 치고 싶었으면 동전으로 종을 쳐 볼라고 했을까?

 
 
 
 

 

 
 
 
 
 
 
 
 
 
 

며칠전 비가 와서 그런지 물줄기가 무척 시원해 보인다 ~~땀흘리고 나니 더욱!
 

 

 
 

청계산에서  바라본 안양시, 과천 서울랜드,서울 63빌딩,한강 남산,분당 성남

 

청계산은 예전에 불리던 이름은 청룡산이라고 했으며 바로 옆의 관악산과 함께 서울을 수비하는 수도의 산이다

청룡산 이란 이름은 목은 이색(고려말) 시에 나온다고 한다

 
 

청룡산 아래 옛절
얼음과 누이 끊어진 언덕이
들과 계곡에 잇닿았구나.
단정히 남쪽 창에 앉아 주역을 읽노라니
종소리 처음 울리고 닭이 깃들려 하네..




▲ 청계산 망경대 (618 미터)

 

사람들이 쭉...앉아서 쉬고 계시는 곳이 청계산의 꼭대기 망경대, 주로 바위로 되어 있고 좁아서 좀 불편하지만
전망이 아주 끝내 준다 망경대 오른 날이 날씨가 좋아서 시원하게 시야가 뚫려 무려 서울 한강까지 보였다

 


청계사 쪽에서 오르려면 망경대에 오르려면 줄타기 1번정도를 해야 한다 물론 줄을 잡고 스릴을 느끼면서...
약자는 ? 위험 하므로 우회해서 오르시면 아주 편하다.

 


 

 

안전한 곳을 우회해서 망경대 오르세요 ~~~

                               1년 365일 쉴새 없이 산림보호를 외치는 이가 여기 있다 
    

태풍과 대자연의 위력

   

등산로 곳곳에 수십년 된 나무 팍!!!~~~ 쓰러져 있는데 지나간 강한 태풍의 흔적이
산을 아프게 만들었다

 

ㅇ자연의 위력을 그 누가 막을 수 있으리...!
ㅇ자연을 상대 할 자는 오직 자연 뿐 !

 

 

 

 

비바람과 자연에 시달린 청계산 안내도

 

 
          

    

 

참고로 마을 버스 10번이 청계사 주차장 입구 (무료주차 이용) 까지 오므로 , 이곳 주차장에서 청계사까지는 약 1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네이버 등산지도 맵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요즘 날씨에 아마 산의 단풍도 좀 빨리 올 듯 싶다 환절기 건강 관리 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