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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석문방조제, 대호방조제, 도비도 휴양지 [시간 낚시 여행]

by 마음의꿀단지 2010. 10. 15.

주말에 저속도로 (주말은 고속도로가 저속도로 변신하는 곳이 대부분)를 타고 가고 있는데
가을이라서 그런지 차량이 부쩍 늘었다 ..엥~ 1시간 30분이면 가는 거리를 2시간 30분이 걸렸으니,, 고유가 시대에 도로바닥에 기름 낭비 했다

석문방조제 루어 낚시를 위해 갔었는데,  파도가 세고,방파제에 바닷바람이 장난이 아니게 불어, 루어를 던져도  잘 날라가지도 않는다..강한 바닷바람으로 인해 오래 서 있으면 몸이 쌀쌀해 지는 곳이다

방파제 아래 바짝 붙어 낚시 하고 파도에 물벼락 , 역시나 파도 물벼락 한 번 당했다
결론은 고기는 커녕 허당! 꽝!
양동이 들고 계신 낚시를 자두 하신 듯한 모습의 아저씨는 오늘은 한마리도 못 낚았다고 연내 찜찜해 하시다가 , 얼마나 잡으셨어요? 물어보니 아저씨 왈~ 못 잡았어요 하나도..!
다시 한번 루어를 던저 보시고 ...아~~ 오늘은 왜 이거 입질이 없지 ! 허탕이네..! 젠장! 하고 그냥 짐 챙겨가지고 가신다

낚시 포인트는 수문쪽과 성구미(그림의 끝)쪽인데 수문쪽을 선택하여 가봤는데
몇분 낚시 모습이 보이는데 입질이 없는 모양이다 ~

 

 

도비도 쪽으로 함 가볼까.. 해서 잽싸게, 짐 챙겨 가지고 도비도 휴양지 쪽으로 출발! (석문방조제gt; 대호방조제-> 도비도)
지금 시간도 오후 4시 반이 다 되어 가는데 에라~ 모르겠다 그냥 가 보자

대호방조제 에서도 낚시 때문인지 방조제 옆 차량 추차가 보이고 , 바로 옆의 논에서는 철새(청둥오리? 너무 멀어서 잘 뵈지 않음)들이 볍씨 주워 먹느라고 아주 난리 법석, 새떼들이 움직임이 장관, DSLR 카메라로 멋진 광경을 포착하는 분도 보였다

그냥 허접한 디카에 담아 봤는데..오~ ! 별루

 

 

 

대호 방조제중간 지점에 올라 가서 방조제가 어떻게 생겼나 멀리 보니..오잉~벌써 해가 뉘엇뉘엇 저 멀리 넘어간다
30분정도면 이젠 어두워 질 거다 ...도비도로 석양 보러 향해 ~부웅~

이곳 대호 방조제에서도 낚시하시는 분들이 보이긴 하는데 되돌아 갈때 보니 야간에도  밤 낚시 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  

 

 

 

도비도 휴양지

도비도는 특별한 거는 없고 횟집 조금, 주로 낚시하시는 분들이 조금있는데 , 텐트치고 야영하시는 분도
있는 곳이다 함 여기서 낚시 던져 볼까 하다가 너무 어두워지는 바람에 슬슬 구경만 하고 왔는데
해지는 석양 구경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이다 해가 꼴깍 넘어가버리니 하나 둘씩 가시더라능!!

 

 

 

 

무지개 다리 아래에서


낚시하시는 분이 계시고 , 바로 옆에는 텐트 야영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아래 낚시하는 어르신께 고기 얼마나 잡으셨어요? ...
얼마 못 잡았다고 하시는데 봉지를 살짝 들쳐 보니 많이 잡으신 듯 하다  반대편 쪽에서 낚시하시는 분은 꽤 큰 넙적한 광어를 낚은 듯

 

 



▷ 왜목마을도 둘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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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도 휴양지 

선착장 입구에 횟집과 조개구이 집이 있고 ,해지는 석양을 구경 할 수 있고, 드라이브 삼아 바다 바람 기분전환 겸,
주말에 간간히 사람들이 낚시, 횟집을 찾아 오는 곳이다
처음 왔을 때는 횟집과 조개구이 먹으러, 이번엔 석양 구경과 드라이브 삼아 오게 된 2번째 발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