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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시화호 갈대습지 공원의 가을이 주는 자연의 소리, 갈대소리

by 마음의꿀단지 2010. 11. 3.

시화호 갈대습지 공원에는  바닷 바람이 살살~불때 흔들리는 갈대소리가 나는 곳이다
자연의 소리는 사람의 스트레스 정화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한다, 파도소리,갈대소리...등등
 
먼데 까지 가서 갈대 볼 필요없이 여기가서 쉽게 갈대도 보고 철새도 구경하고 산책도 하고 , 연못에
잉어도  구경하고, 단풍도 구경하고(전시관 입구에 단풍나무 몇 그루 있음), 사색에 빠져볼수도
있는 곳이다 날씨가 추운  작년 겨울에 가끔 갔던 적이 있었는데 , 바람이 넘 추워요 ~

 

전시관 2층에는 멀리 보이는 망원경도 있고,3층에 올라가면 멀리 조망이 가능하다
단풍나무 아래 에는 사진전도 하고 , 연못에 옹기종기 잉어 구경하는 아이들,
멀리 갈대습지 공원내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제법 눈을 즐겁게 해주는 곳이다

바로 우측 추차장에 꽉 들어선 차량 모습들은 ,사진에  가렸다 ..ㅋ



시화호의 겨울 철새는, 외로운  고니 한마리 !..
다른 동료들은 어디로 가 버렸을까...다른 때 같으면 여러마리 새, 오리류 떼지어 모여 있는 곳이지만 ...
바로 위에 올라 가면 싱싱한 물고기가 많이 놀고 있는데 저기서 저러고 서 있는 고니 ? 거니?






부들부들~~

'부들'이라고 하는 핫도그 처럼 생긴 것인데 한창 솜털을 날리는 모양이다 시화호 갈대 인공습지는 오염된 물의
정화를 위해서 갈대를 이용 , 탁월한 정화 능력을 갖춘 식물로 물이 습지지역을 통과하면서 자연적으로 정화되도록
되어 있다
물이 깨끗해 지면서 물고기가 살게 되고 자연히 철새류인 고니,청둥오리 같은 철새들도 이곳으로 먹이감을 찾아 오게
되는 것이다
멀리 풀속에서 철새 오리 한마리가 갈대 숲옆에 숨어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  가운데로 나오지를 않는다
수련은 겨울준비로 이미 말라버린 상태 이미 겨울 잠을 잔다 




갈대 습지 공원에 가면 갈대소리와 갈대는 눈이 닿도록 구경하고 사진에 담아 올수 있다  갈대 습지 공원내의
중간중간에 있는 벤치에 앉아 듣는 갈대 바람소리! 
가을이 끝나가는 무렵에 자연의 소리,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 
갈대 바람 소리를
들어 보시고 스트레스를 날려 보세요~~~슥슥삭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