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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오이도 바지락 칼국수

by 마음의꿀단지 2011. 1. 3.
오이도 빨강등대 구경 하러 갔다가 저녁도 되고 그냥 오이도 바지락 칼국수 먹었는데요 
바지락 칼국수 한사발 , 저녁 메뉴로는 왠지 끌리지 않았지만 추운날씨라서 그런가 그런대로 맛은 있었습니다 
오이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의 조개구이집, 칼국수집, 횟집이 도로변에 늘어서 있습니다

 
여행다니면서 음식은 필수로 따라 다니는 부류로 뗄레야 뗄수 없는 종속적인 관계이기도 한데요
배고플때는 먹어야 되고 굶고 다닐수도 없는 노릇이죠 
오이도에 가면 자주 가는 바지락 칼국수가 있는데 그 집은 좀 거리가 있어서 걸어가기 싫은 이유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음식점이름이 땡겨서 들어가서 배불리 먹은 곳입니다 


 오이도 바지락 칼국수

2인분의 바지락 칼국수인데 2명이 먹기엔 적당한거 같네요 ..
오이도 칼국수를 먹으면 거의  음식 순서가 꽁보리밥에 무생채에 밥비벼 먹고 다음으로 바지락 칼국수가 등장합니다
바지락칼국수 가격 6천원정도 기억 되네요

                                                                                   꽁보리밥 


과연 오이도 바지락 칼국수엔 바지락이 얼마나 들어 갔을까 ? 궁금해서 그릇에 담아봣습니다 
꽁보리밥 비벼먹은 밥그릇에 한사발은 나왔는데 객관적으로 평가 했을때 그리 많은 것은 아니였던거 같네요
어쨌든 맛있게 먹긴 했습니다

입구에  3개월 된 흰색 강아지 구경도 하고  ...제가 알기론 오이도엔 조개구이 드시면 바지락 무한리필 되는 곳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이집에서도 조개구이 드실때 가능한지 물어 보시고 드시면 좋을 겁니다 
어쨌거나 소문을 잘 듣고 번지수를 정확히 찾아가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배터지는 집에서 먹은 바지락 칼국수 

주인 아주머니께 물어 봤는데 이 강아지 3개월 되었다는데 ,뭘 먹었는지? 토실토실하게 잘 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