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전, 경기도 미술관
뭔가 제목부터가 솔깃해서 가봤는데, 70-80년대 개념 작품 소장품 기획전인데, 관람을 해 보니
좀 어렵습니다 전시작품들 중 한 두점 정도만 고개만 끄떡끄떡! ㅋ
나머지는 저건 뭣이지...저건 또 뭣이고...
예술의 깊이를 느끼지 못했는데 꼭 작가의 세계를 알아야만 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 보는 시각과 느끼는 관점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작가가 의도 하는 관점을 캐취해야 하는데 그런 문화적 안목과 능력이 다소 부족합니다
2006년 부터 경기도미술관 소장하고 있는, 70-80년대 개념 미술작품 전시 하고 있습니다
8인의 작품이 전시된 개념미술에 대해 느껴볼수 있는 현대미술의 장을 그은 거라 합니다만,
작품전 보러 가면 관심가는 작품들 사진에 담아 오는데, 이번 팔방미인 작품은 사진 담는 것이 금지되어 있는 관계로 ,
어쨌거나 작품은 사진보다 눈으로 보는 것이 확실한데 이런데 다녀봐도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는게 많았는데요
재미없고 지루하게 본 것도 있었습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므로 관심 있으시다면 직접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르면 모르는대로 감상 ! 감이 오면 감이오는 대로 구경
작품에 관심을 가지고 보면, 저건 뭘 표현 했을 까? 작가가 뭔 생각으로 저걸 만들었을까? 작가의 작품설명을 살펴보고 보고, 한번 작품을 보면 감이 오는 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죠..모르면 뭐 그냥 ... 엥~ 멍이 ...! 먼소리여~ ....그냥 그려려니 넘어가면 되지요 ... 대부분 이처럼 편안하게 작품들을 대하는 편입니다 모르는 걸 억지로 알려고 할 필요는 없죠 ...머리아픈 세상에 ...머리 식히러 문화작품 보러 왔다가 머리 아프면
곤란하니까요
내부는 사진 촬영이 불가한 관계로 관람 후 출구만 뻘쭘하게 ..
2층 출구쪽에 ,벽면모자이크, 부착한 과정이 비디오로 만들어져 있음 팔망미인 작품들 감상 후 솔직한 느낌 도대체 뭔 작품인지 모르겠다 설명을 봐도 감이 오지 않았는데 거의 80%작품들이...아무래도 문화적 지식 부족! 감을 잡을 수 있는 작품들은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작품은 시대를 반영하고 그때의 삶과 사고 방식에 얽매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 현대 작품전에 비하면 팔방미인전이란 이름이 어째 나에겐 좀 어색합니다
관심있게 보는 전시작품들은 코믹, 시대상 ,삶과 인간의 냄새가 나는 작품들입니다 전시 작품을 유형으로는 코믹하고 재미있는 작품,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 그시대의 삶과 생각을 짐작 해 볼 수 있는데
어떤 작품은 침울한 느낌이 오는 작가의 작품도 많고, 예술가의 상상은 어디까지인지 모를 정도로 크고 무한한거 같습니다
제가 즐겁게 보는 작품들은 주로 현대 모던 아트 계열과 코믹한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 및 조형들을 중점적으로 보고 다닙니다
평면 작품보다는 입체적인 조형 작품이 쉽게 느낌이 빨리 전해 지거든요
들고 와서 읽어 보니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미처 몰랐던 문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