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사와 용미리 석불입상 [사찰여행]

여행 by 마음의꿀단지

전에도 몇번 들렀던 곳인데 파주의 용암사 석불입상
멀리서도 유심히 보면 용암사쪽 산 중턱 쪽을 바라보면 석불입상의 머리 부분만 보이기도 하는데 갈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웅장한 느낌과 석불의 온화함까지도 느끼게 해주는 곳인데 그래서 그런지 한번 석불을 보고 내려올 때는 발걸음과
마음이 한 결 가볍게 내려올 수 있어서 편했던 곳입니다

깊은 산 속에 있지 않아서 지나가다가 생각나면  도로에서 근접해 있기 때문에 5분 정도면 슬슬 걸어서
쌍석불입상으로 향하여 불상 앞에서 넙죽~절 두세번 하고 오곤 합니다 이번 역시 지나던 길에..^^


용미리 석불입상(쌍석불) 

                                                              보물 제 94호 용미리 석불입상

석불의 높이가 무려 19.85미터나 되고 천연암벽위에 각각 미륵불과 미륵보살상의 목과 머리 및 갓을 올려 놓은 형태입니다
우측의 보살상은 두손을 합장하면서 소원을 비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지요 각각 남상과 여상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불상조성과 관련있는 전설이 있는데, 아이를 바라는 사람은 득남을 할 수도 있고 병이 있는 사람은 병도 낫게
해준다는 설화가 있습니다 
 항상 갈 때마다 한 두분 정도는 꼭 절하는 모습을 보곤 하는데요 좀더 궁금해서 자료조회를
해 보니 다른 견해로 이 석불 년도를 고려시대가 아닌 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는 것을 봤는데 조선시대면 어떻고
고려시대면 어떻습니까, 왈가왈부하는 것 보다는 사찰에 적힌 그대로를 받아들이려고 하며 지금까지 온전하게 보존되고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웅전과 범종각


절에 오면 꼭 대웅전을 들러 보는데 시간이 너무 늦은 시간대라서 둘러보지는 않았지만 " 허리만 굽신"
아주 아담하고 조그마한 사찰이며 내려 올때는 어디서 종소리가 들렸습니다 아주오래 전에 석가탄신일에 한 번 공양하러
새벽에 온 적도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 꽤 많이들 오신걸 봐는데요,사실 전 가까운 곳이 아니기 때문에 자주 올 수 는
없지만 근방에 일이 있을 때 가끔 들려 보는 사찰이기도 합니다 마음이 어수선 할 때 찾아가곤 합니다




칠층석탑과 동자상


동자상은 이승만 대통령 재임 때 사찰에 방문하여 칠층석탑과 동자상을 세운거라고 하며
이승만 모친께서 쌍미륵불 앞에서 득남 기도하고 난 후 이승만 대통령을 낳았다는 구전이 있습니다
동자상과 칠층석탑은 쌍석불 오르는 계단이 시작되는 좌측 편 옆에 위치 해 있어서 쉽게 눈에 뜨이므로 보시고 올라가면
됩니다  


좌측에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인데 날이 벌써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주차장이 없었을 당시에는 이곳까지 올라와서 차량을 주차 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바로 도로 옆에 조그만 주차장이
생겨나서 전보다는 한결 편리해졌습니다 
참! 쌍미륵불에 올라서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은 저녁 9시까지라고 적혀 있으므로 가실 때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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