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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파주 메주꽃, 단아한 한정식

by 마음의꿀단지 2011. 2. 27.

파주 메주꽃, 단아한 한정식

파주쪽에 프로방스에 들려서 점심을 먹으러 들어가려던 찰나에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유는 앗! 주자창 입구에 주차료를 받는것이 보였던 게지요..왠 주자료? 1년에 한번 정도는 프로방스에 뭐가 변했나
들려 보는편인데 입구에서 그냥 지나쳤드랬습니다, 
이왕 점심때가 되어 점심 먹으러 가기로 Go~


점심을 먹긴 먹어야 하는데..어디서 

 인터넷 검색의 기억을 더듬어,이근방 얼핏 보았던 메주꽃 한정식 집으로 가봤습니다
음식점 리뷰는 주관적으로 쓰기에도 좀 그렇고 객관적 입장에서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 말처럼 쉽게
되는 것도 아닌지라, 음식 맛은 사람마다 미묘하게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 조심스럽습니다



음식이 깔끔하고 맛도 있고 꽃으로 장식을 해서 그런지 더욱 맛갈스럽습니다
음식은 맛도 맛이지만 보는 맛이 때론 한층 맛을 돋구워 주는 법인데 정성스럽게 꽃으로 장식을 해서 그런지
꽃도 씹어 먹고 싶은 심정이라고 할까요..ㅋㅋ





느끼함을 별루 없었으나, 뭐 그래도 시원하게 드실수 있는 물김치, 느끼함을 달래줄 시원한 맛
맛도 일품입니다 수육이 고소하기도 했는데요 물김치랑 함께 맛을 보니 속이 후련합니다





ㅇ마지막에 역시 밥을 먹어줘야 좀 먹은 느낌이 나지요..

위의 정식메뉴 모조리 맛을 보고 나면 아래처럼 , 뚝배기에 비벼서 밥을 먹게되는데 된장국하고 김으로 싸먹으니
배터지는줄 알았습니다





한정식 가격은 1인당 14,000원인데요 제가 사진을 찍는 걸 보셨는지 서비스도 주시던군요 ..ㅎㅎ



후식은 ? 원두 커피


음식을 다 드시고 밖으로 나가시면 원두커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원두커피도 마음껏 드실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서비스하나는 제대로 갖춰놓은 인상을 받은 곳인데요 사실 이음식점은 한적한 장소에 있다보니 찾아오는 손님들 보다는 입소문으로 소문이 나고 알려져서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전 이 음식점하고 아무런 관련이 없을 뿐더러 단지 음식이 깔끔하고 맛이 있어서 글을 올리는 것 뿐이라는걸 말하고 싶네요
사실 리뷰를 잘 써주고 , 금전적이익을 받으시는분들도 계시는 분들도 있지만 전 그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