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어린이 동물원의 재밌는 프리리독과 인천허브랜드
매년 이맘 때 쯤에 한 번 인천대공원에 들리게 되는데요 대공원내 아직 벚꽃이 피지는 않았었었는데요
벌써 다녀온지도 2주나 지나서 지금은 벚꽃이 폈을라나... ...
여기 가로수 벚꽃나무가 많아서 벚꽃 폈을 때 가면 좋은 곳입니다
산책정도나 하고 바램쏘이러 갈 만한 곳인데요 후문쪽에 어린이 동물원하고 중앙에 호수, 연날리는 분들도 보이고
관모산 등산과 운동하시는 분, 봄철 나들이객이 많은 곳입니다
바지가랭이 물고 늘어지는 프리리독
한마리 프리리독이 바닥 청소하는 아저씨 바지가랭이 잡고 늘어지고 있는데 , 바닥 청소해 주는데 자 놀아 달라고 하는 건지 ...
"나랑 놀아줘...!" 이런 거 같기도 하고.."내집 건들지 마숑!"
발로 툭툭 흔들어 떨어뜨려 놓으면 다시 찰싹 달라 붙어서 아주 귀찮게, 청소하시는 아저씨를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놀자고 그런건지..아님...자기가 사는 집을 외부인이 바닥을 흐뜨려 놓는 줄 알고 반항을 하는 건지..알수가 없네요 ㅋ
동영상을 찍었어야 했는데....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카메라 잽싸게 꺼내서, 사진을 허접하게 찍었네요 ..ㅋㅋ 으미 아쉬운거..
바닥에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끈질기게 달라 붙어서 , 청소하시는 아저씨가 좀 스트레스 좀 받았을 텐데...
떼어놓으면 달라 붙고...
자기집을 침범한 침입자로 알고 자꾸만 덤비는 거 같기도 합니다만, 귀여운거 같으니라고..!
약 2~3분에 걸쳐서 바닥 청소를 마무리 하고 아저씨가 문닫고 나가 브렸습니다
나간 문쪽만 하염없이 쳐다 보고 있네요 ...
더 놀아 달라고 그런건지 알수가 없어요 ...^^ 침입자가 나가서 안도하는 것인지..!
이 장면 주위에서 보신 분들 몇분 안계신데 흥미진진하게 보셨을 겁니다
작년에 다녀온 인천대공원
[여행과쉼터] - 인천대공원엔 벚꽃이 피었을까?
자동차 주차비용만 2천냥
인천대공원 정문 건너 편 ,인천 허브랜드
정문 건너편에 있어서 나오는 길에 꽃 구경하러 가봤는데요 아직은 날이 쌀쌀해서 그런가 꽃이 일부 부실해 보이던데..
안쪽의 학자스민은 꽃이 오랬동안 피어있다가 서서히 지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꽃 냄새는 나더군요
온실내부의 난로가 말썽을 부렸는지, 연기기 푸실푸실나서 그냥 나와 버렸습니다 참, 여기 내부엔 허브 카페도있고 음식도 드실수
있습니다 전에 스파게티 맛을 본 기억이 있네요
아래 노란 꽃이 종이꽃인데 꽃잎을 손으로 만져보면 종이 같은 느낌이 납니다 가격이 8천냥으로 비쌉니다 살까하다가 포기!
종이꽃
여기 다행이 만리향나무가 있어서 사진을 찍어 봤는데요 ,
집에 베란다에 2년째 키우는 만리향이 줄기 싹만 올라오고 꽃이 무척 궁금했던 차에 찍어 본 겁니다
향은 좋은데 코를 바짝 대고 꽃 냄새를 맏아야 향이 납니다 ,천리향도 있었는데요 역시 꽃이 피었더군요
만리향 꽃
요거 둘러 보던 차에 하우스내 난로가 말썽, 매운 연기가 꽉 차서...나와 브렸네요 ..
마치 부추같이 생겨 가지고 꽃은 이쁩니다
너도부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