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항 ! 국제보트쇼 2011 마지막날 ,아주 늦은 오후에, 구렁이 담넘어 가듯 다녀왔는데요
다녀와서 글을 이미 올렸어야 했는데 게으름을 피우다가 뒤늦게 글을 써 봅니다
탄도항과 전곡항 일대에서 열렸는데 ,아휴~ 늦은 오후 마지막 날인데도 불구하고
전시된 보트 구경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억소리 나는 보트 전시 : 전곡항
직접 가서 본 것은 이번이 첨인데 보트 가격이 최소 1억부터~최대 7억~9억까지 가더군요
보트내부도 구경 둘러 보면서 생각이 난 것이, 어떤 사람들이 어런걸 살까?...
살수 있는 방법은 여러명이 금액을 나눠 공동구입 ㅎㅎ 재력이 된다면 한방에 구입 방법등
만일 구입한다 해도 보트를 보관할 장소가 있어야 겠죠 또한 운반할 도구와 기름값 , 보험등등...
헉~!
전시된 보트들을 모두 바다위에서 볼 수 있도록 인조 플라스틱 ? 다리도 놓아져 있죠
날렵하게 생긴 아래 보트가 아주 맘에 들었는데, 가격을 보니 ! 꿈으로만 ...ㅎㅎ
1억원 짜리 보트로 2008년식이고, 길이는 27피트, 머크루져 8.1 싱글 가솔린 엔진으로 약 100시간을 탈수 있다고 합니다
내부는 보면 보통 2~3명 정도 탈수 있는 공간이죠
보트엔진을 살펴보니 디젤엔진을 염두하고 있었는데 가솔린 엔진이랬더랬습니다 소음때문일까?...배무게 줄이기 위해서 !
보트엔진 기술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바가 없어서 , 어쨌거나 그렇습니다 ^^
UFO형 수상 펜션보트
돔형 구조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 임대로 빌려서 하루 정도 사용해 보곤 싶은 펜션이죠 ..
며칠간 바다위를 달리다가 마지막날 , 요트는 휴식중 !
찍고 사진을 얼핏 보니 사람 눈모습 같기도 하고 ㅎㅎ
어린 아이가 유심히 재밌게 쳐다 보고 있는데 ,
이거 함 타 보면 재밌겠다능 ㅎㅎ
앵글을 잘 못 잡았는지 등대가 기울어져 브렸습니다 하하하~
바다바람이 시원하고 세계 불어 줘서 시원했던 곳인데요
등대가 있는 이곳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면 제부도로 연결된 길이 희미하게 보이기도 하며 멀리 차량들의 들어가고 나가는 행렬이 보이는 곳, 제부도가 보입니다
마지막날 늦게 저녁에 가서 그런지 ,
가고 오는 길, 길도 안 막히고, 편안하게 시원한 바다구경과 보트구경 잘 하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