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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까운 삼막사 계곡에서 발 담그고 쉬었다가 오기

by 마음의꿀단지 2011. 8. 19.

올여름에는 비가 참 자주 왔지요 ..지겹도록 ! 햇볕이 그리울 정도로 ,
이번주도 비가 또 내리고 ...비 이젠 그만! 

여름도 이젠 막바지가 될런지 , 9월 초까지도 점점 더위가 길어질거라고 하는데
날씨가  더우면 자연스럽게 시원한 물가 쪽으로 발길을 하게 됩니다

잠시 몇 시간동안 여기서 시원하게 누워서~~~ 발담그면서 쉬었다가 온곳입니다 
 
 



이곳은  약간의 주차비용이 있긴 한데요 ... 서너시간 여기서 놀다가 가도 몇천원 정도 .
세상에 공짜가 없다니깐요...쉬러 다녀도 돈내고 쉬러 다녀야 하고요..ㅋㅋ 

삼막사 입구 계곡은 
주말에는 완전 바글바글 하죠 , 도심속에서 잠시나마 물 담글 수 있어서 참 좋은 곳이죠 ...비가 내리고 난 후 이곳에 가면 
물도 비교적 깨끗하고 ,이곳도 소문이 너무 나서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이들 알고 오십니다 ..ㅎㅎ 


여기 7월 말에 간 것 같은데..얼마전에 비가 또 내려서 물이 조금 불어 났을 겁니다 
물이 더 깨끗해지고 시원해 졌을 겁니다 아마도...


 

그늘에 누워서 발담그고...
더위엔 역시 발담그고 낮남 한방 때리는 것이 최고! ㅎㅎ 

자리 펴고 누워서 잠이 솔솔 ~, 평일이라서 좀 주변이 한가해서 ,조용했죠..
멀리서 하늘에서는, 비행기도 5분여 간격마다 날라가는 모습도 보이기도 합니다 





벌써 가을이 다가왔는지 주변에 왠 ~~잠자리 들이 많이 보여서 
아! ...가을인가....가을이 올려나...!

아직 하늘은 여름인데...비도 오고...

계절이 바뀔 때가 되면 귀신 같이 계절의 변화를 곤충들이 제일먼저 알아 채죠 



 

휴가를 못 가셨거나 뭔가 아쉼이 남아 있다면 ...가까운 이곳에 발담그고 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참! 얼마전에 비가 좀 많이 내려서 이곳 근황이 어떻게 변했을지 본인도 알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