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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종이문화축제에서 전시된 종이로 만든 작품

by 마음의꿀단지 2011. 9. 2.

종이문화축제 에서 전시된 종이로 만든 작품

얼마전에 다녀온 종이문화 축제에서 
한국 종이공예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과 조형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시선이 집중되게 만들었습니다
익살스러움과 재치,해학, 풍자... 만화 캐릭터등 여러 작품들 꼼꼼하게 잘 만들어진 것을 보게 됩니다 
종이로도 한국적인 이미지 표현한 작품을 보니, 한편으로 흡족한 마음이 듭니다 

 

오~~~ 잘 ~ 만들었네....!  

종이 가지고 어쩜 이렇게 ...잘 만들었지... 요거 만들려면 꽤 시간이 ....걸리겠군!...아니 몇날 며칠.

구경 해본 작품들 중에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웃음이 나는 것도 있습니다.

종이작품

 

 

 











 

 

 



 

 

 

 

 

모래 바닥에 앉아서, 어렸을 적에 한번쯤은 경험이 있는
두꺼비 놀이 주제로 된 작품이 있었는데...옛날의 추억이 생각나게 하더군요 .


 

 





종이를 활용하여 실생활에 사용해 볼 만한 작품들도 보여서 유심히 살펴 봤는데, ...종이를 겹겹이 붙이면 참으로 단단하고
튼튼하겠지요 당연히 종이도 나무이니.

 

 

근데 궁금한거는 ..오랬동안 전등의 열기에 과연 안전할까?.. 백열등에는 무리겠지...! 라는 의문도 들고...
물론 가벼워서 좋기는 하겠죠.

 

 

과연 무게가 얼마나 갈까...들어 볼까 말까..전시된 작품에 손을 대기도 뭐하고 해서 ..눈팅만 했는데요 
살며시 손가락으로 톡톡! 쳐보니 

 

오~~ 단단해요!  튼튼 !! 

 

그러믄...물기에 저항력 어느정도 일까?...
물기가 닿아서 종이짝이 흐믈거린다면 말짱 도루묵이겠지요..일단은 코팅은 되어 있어서 오래 유지될 거 같기도 
합니다만....

 

 



 

닥섬유와 삼베로 만든 장식용 화병

 

 

                                   

 

작품들을 보고 있노라니...
초등 때 바가지 엎어 놓고 풀과 신문지. 두루마리 화장지를 섞어서 만들어 본
종이탈 바가지가 문득 떠올랐는데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