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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7

가까운 삼막사 계곡에서 발 담그고 쉬었다가 오기 올여름에는 비가 참 자주 왔지요 ..지겹도록 ! 햇볕이 그리울 정도로 , 이번주도 비가 또 내리고 ...비 이젠 그만! 여름도 이젠 막바지가 될런지 , 9월 초까지도 점점 더위가 길어질거라고 하는데 날씨가 더우면 자연스럽게 시원한 물가 쪽으로 발길을 하게 됩니다 잠시 몇 시간동안 여기서 시원하게 누워서~~~ 발담그면서 쉬었다가 온곳입니다 이곳은 약간의 주차비용이 있긴 한데요 ... 서너시간 여기서 놀다가 가도 몇천원 정도 . 세상에 공짜가 없다니깐요...쉬러 다녀도 돈내고 쉬러 다녀야 하고요..ㅋㅋ 삼막사 입구 계곡은 주말에는 완전 바글바글 하죠 , 도심속에서 잠시나마 물 담글 수 있어서 참 좋은 곳이죠 ...비가 내리고 난 후 이곳에 가면 물도 비교적 깨끗하고 ,이곳도 소문이 너무 나서 평일에도 사람들.. 2011. 8. 19.
국제거리극 축제, 볼것도 많고 재밌구만! 항공전에 갔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안산 국제거리극 축제가 마침 열리는 터라 고고 Gogo~ 한쪽에서는 음식냄새가 솔솔 나고 거리극을 즐기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따스한 봄날에 이곳저곳에서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하늘 저 멀리서 건물사이로 항공전의 에어쇼 보이기도 하네요 .. 이날은 길거리에 차량 통제를 해 놓은 상태라 자유롭게 도로를 걸어 다닐수 있는 자유로운 시간 이였죠.. 다녀온지는 며칠 되었는데 이제야 글을 .. 길거리 3마리 공룡(사우르스) 출현 ,실감나네 공룡이 소리까지 내면서 실감났드랬는데요 각 사람 3명이 들어가 있는 겁니다 우리에겐 즐거움을 주기 위해 3분이 참 고생을 했습니다 날도 더운날이였는데..꾸벅 거리축제 찍은 사진전 지금까지 열렸던 거리극 축제관련하여 모습을 잘 보여준 사진 전시.. 2011. 5. 11.
한국잠사박물관, 하늘에서 내려준 벌레, 누에 한국잠사박물관, 하늘에서 내려준 벌레, 누에 지방에 갔다가 고속도로 지나가던 중에 길도 막히고ㅠㅠ , 네비 검색해서 무작정 청원 IC를 빠져 나왔다가 들린 곳입니다 한국잠사박물관! 누에란 천잠(天蠶)이라고도 하여 하늘이 내려준 곤충이란 뜻과 어원도 가지고 있습니다 대충 짐작이 가지요 누에 관련한 옷이 있을거고,.. 의류 만드는 과정, 도구들 고치...제품 활용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누에가 옛날 부터 없어서는 안될 생활에 밀접한 부분으로 자리매김이 되어 있고, 아시다시피 지금도 누에 관련한 제품들은 비단을 비롯 하여 인기가 있죠 예부터 누에를 치기 시작한 것이 고조선부터라고 하는데 농경문화와 함께 잠사가 시작된 셈이죠 체험도 있는 거 같은데 , 아직은 체험 준비가 덜 되어서 할 수가 없다고 하는데요 나중에.. 2011. 3. 18.
안산식물원, 식물원 1월의 겨울나기 안산식물원에 모처럼 또 가봤는데 겨울철 이라서 그런지 내부는 쌀쌀한 느낌입니다 겨울아 어서 가거라 아직은 약간의 꽃만 피어 있고 거의 식물들은 겨울잠을 자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썰~렁 합니다 꽃이 피어나는 따스한 봄날이 되어야 뭐가 볼것이 있겠죠 열대 식물원 보시다 시피 항상 새 몇마리가 오는 사람들을 보고 찍찍 반가이 맞이 해 주고 있죠 무엇보다 온도가 따뜻한 곳이죠 입구에 있는 앵무인지 ...정확히 모르겠으나 무진장 씨끄럽게 맞이해 주고 있습니다 너무 심심해서 졸고 있어요 새들이 ! 민달팽이가 지나가도 관심도 없고..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뭔가를 찍어가야 하는데 꽃이 몇개 눈에 뜨입니다 ㅋㅋ 희소성 때문이라 그런지 땅바닥 부터 천정 꼭대기 까지 모조리 시선이 가게 됩니다 입구 천정을 쳐다 보니 그나마 .. 2011. 1. 25.
조용히 오르는 산, 수암산(봉) 수암산 올라가는 길은 여러 곳이 있는데요 , 맨날 가던 길로 오르지만 뭐 평지로 오르다가 , 미끌미끌한 눈길을 좀오르고 중간 약수터에서 시원하게 물 한잔 먹고 , 눈내렸을 때 조심조심 오르면 약 수암봉 꼭대에 올라가는데 40분 정도면 올라 갑니다 이 산의 높이가 약 400여 미터 될랑가요 그리 높지 않은 산인데도 등산하시는 분들 참 많은 곳입니다 낮지만 수리산과 등산로가 연결이되어 있고 또 안양으로 넘어 갈수 있기 때문이지요 수암산 정상 꼭대기에서 날씨 맑은 날엔 저녁노을 광경이 끝내주는데, 눈내린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경치도 흐릿한 것이 영~ 아닙니다..넘어가는 해도 숨어 버리고. 수암봉(수암산) 전망대 우와~ 바람이 무척 차갑습니다 여기서 잠시 앉아 있었는데 휴~ 볼테기 떨어져 나갈 것 같은.. 2011. 1. 18.
오이도 빨강등대에서 바라 본 저녁 풍경 오이도 금년 여름에도 가끔 가기도 했지만 오이도 빨강등대 올라가 구경을 못해서 이번에 계단으로 올라가서 저녁 해가 질 무렵 타임에 시간맞추어 올라가서 경치를 보니 바다가 시원합니다 ~ 빨강등대 전망대에는, 저녁 노을풍경과 낙조를 구경하시고 사진 풍경을 담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빨강 등대입구에 원두커피전문점(낙조하우스)에서 향긋한 커피 냄새와 커피 한잔 들고 오르게 되면 등대 올라가는 계단 벽을 바라 보면 온갖 추억과 들린 흔적의 낙서들이 빽빽하게 적혀 있습니다 오이도 빨강등대 빨강등대 전망대에 날이 저무는 저녁시간 때에 오르니 분위기도 있고, 어떤 두분은 서로 꼭 껴안고서 사랑의 약속을 하시는지 ....부럽~ 요런 낙조의 분위기를 맛보려면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시간 타이밍을 꼭 맞추어 가는 것이 좋.. 2010.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