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테마거리 &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인천 아트플랫폼

인천의 차이나타운에 가면 음식맛도 보고 역사와 문화 테마가 있는 문화의 거리가 있다
바로 차이나타운 옆!
인천 차이나 타운 가서 중국의 거리에서 음식만 맛보고 오는데 이왕 이곳에 왔으면 테마의 거리에서
문화적, 역사적인 박물관 보고 아트플랫폼에서 전시회도 보고 오면 배도 부르고 마음도 배부르게 올 수 있었습니다

아카이브

눈도 많이 오던 날이라 날도 어둡고 ..ㅋ 더 많은 박물관 볼거리도 놓쳤지만 그런대로 만족하고 있는데요
다녀온지가 좀 되어서 그런지 잘 생각도 날랑말랑 합니다 ^^
여행이나 어디를 다녀오고 나면 재빨리 글을 올려(포스팅)야 하는데 말이죠

인천 아트플랫폼,기억애

인천 아트플랫폼에 때마침 전시회인 기억애란 전시회를 하고 있었는데 이 전시회는 기억과 시간에 대한 뭐랄까
시간의 흐름과 관련된 기억,기억과 소통이라고 해야 하나...어쨌든 영상 미디어 아트가 전시되어 있으며
아트플랫폼의 1층과 2층에 전시되고 무료로 관람할 수가 있었는데요 이 전시는 연장으로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작품은 대형으로 만들어어져 있어서 그냥 ~한눈에 번쩍 들어온 작품이었는데 ....
삶의 고단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뭔가 깊이가 있는 힘겨운 삶
제가 너무 고단했나 봅니다 느낌이 이런 느낌을 받았는데요 평면 작품보다 입체적인 이런 작품을 좋아합니다
작품은 보는 사람마드 마음으로 느끼는 느낌과 필feel이 다를 수가 있어서 왈가 왈부 하기엔 좀 뭐하지만서도..

공재선생 전상서 2010 작가: 배진호

1층과 2층에 자그마하게 여러가지 미디어 영상작품과 3D 작품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다면 직접 가셔셔 작품을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천 개항박물관

문화의 거리에 둘러 보면 인천의 근대 역사적인 모습들을 볼수 있는 박물관이 좀 있구요 사실 박물관 별루 재미없죠
가봐야 뭐..뻔한거..하지만 옛날의 사진들있을 거고 이것저것 오래된 사진들 관련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죠..
하지만 우리의 지난 역사를 다시한번 조명해 보는 것도 나름 괞찮다는 생각을 하면서 가보곤 합니다

박물관 구경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지금 이시대도 앞으로 50년 후면 또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더 발전하겠죠
그러면 그때가서 보는 사람들이 박물관에 전시된 물건들을 보면서 " 저런걸로 어떻게 저 시대를 살았을까?""
요런 생각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그때에도 아마 그 시대의 것이 최고이고 만족해 가면서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었겠죠

박물관이나 전시관들은 근대 일본의 은행으로 사용했던 건축물이 많은데요 아래 사진도 마찬가지지만
르네상스식 건축양식인 대칭과 중앙에 돔의 양식으로 지어진 거라 합니다 (돔이 좀 짤렸네요 ㅠㅠ)

조선은행 자리(일본 제1인천지점은행사용)에 위치한 인천 개항 박물관

전신의 원리는 아시겠지만, 모르스부호로 뚜,뚜,뚜우~, 뚜우, 뚜,뚜우~ 이런식으로 전기적신호를 상대방에게 보내는 것인데요
영어 알파벳 과 숫자가 모르스 기호로 정의된 신호들이 숫자와 각각 알파벳에 신호형태만 적혀 있죠
그러믄 ..한글 자음과 모음 어떻게 모르스 신호로 보냈을까?...따로 만들어서 썼을까? 그냥 모조리 영어로? ...

전신기 1910년

위키백과에서 한글 모르스 부호를 찾아보니 있군요..음..위 그림의 전신기에는 한글이 없어서 찾아 본 것인데
여기다가 한글모르스 좀 붙여 놨더라면 좀 좋았을 것인데요 학습의 효과를 위해서 말이죠

ㄱ 기역은 뚜, 뚜우~,뚜, 뚜

그때 당시에 아래 신호, 분명히 한글 영문 아마 모조리 외웠을 겁니다 그래야만 빨리빨리 전신을 보낼 수가 있기 때문이죠

모르스 부호 한글과 기호 모르스 , 출처:위키백과

근대사 박물관에는 사진기와 자석식 전화기 등 근대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사진기가 신기한데 저걸로
찍은것이 신기한데 저걸로 좀 찍어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찍힐지..

근대 주화 압인기/ 금전등록기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 전시관

일본 제18 인천은행지점이였던 이곳을 근대 건축전시관으로 쓰이고 있으며
인천 근대 개항장 모습과 과거의 사진들을 보실수 있도록 잘 꾸며 놨고 재현,미니어쳐 모형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과는 다르게 이미지컬하고 그래픽컬? 하게 작은 공간을 꽉 찬 듯한 느낌이 드는 근대 건축 전시관, 바닥도 사진으로
되어 있고 1883년 인천개항장의 근대의 발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