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126

화성 궁평항, 화옹 방조제 근처 망둥어 [ 낚시 ] 요즘 거의 주말 마다 바다 망둥어 낚시만 하러 다니고 있다 이유는 그냥 가을 바다가 가고 싶고 먼바다를 쳐다보면서 무한한 상상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낚시는 고기를 꼭 잡아야 맛인가! 그냥 허당 치면 좀 어떠하리~ 허당치는 날은, 마음 속 내 자아는 " 그래도 여기까지 기름값 날리면서 와서 하나도 못잡고 가냐?" 라고 속삭이고 있다 보통 방파제나 갯바위 낚시를 가는 편인데, 이러다가 선상낚시가 그리워 질 수도 있다 선상에서의 대어를 낚는 스릴과 즐거움은 아직 모르지만 방파제 낚시에서도 그 맛을 느낄 수 있으니 동일한 감정 일 것이다 궁평항 가는 길에 벼가 익은 들판에서는 콤바인으로 벼베기로 한참 바쁜 시기입니다 콤바인기계(벼베면서 동시에 탈곡해줌)가 하루종일 쭈구려 앉아서 낫질 하여 수를 덜어 주고 있.. 2010. 10. 18.
석문방조제, 대호방조제, 도비도 휴양지 [시간 낚시 여행] 주말에 저속도로 (주말은 고속도로가 저속도로 변신하는 곳이 대부분)를 타고 가고 있는데 가을이라서 그런지 차량이 부쩍 늘었다 ..엥~ 1시간 30분이면 가는 거리를 2시간 30분이 걸렸으니,, 고유가 시대에 도로바닥에 기름 낭비 했다 석문방조제 루어 낚시를 위해 갔었는데, 파도가 세고,방파제에 바닷바람이 장난이 아니게 불어, 루어를 던져도 잘 날라가지도 않는다..강한 바닷바람으로 인해 오래 서 있으면 몸이 쌀쌀해 지는 곳이다 방파제 아래 바짝 붙어 낚시 하고 파도에 물벼락 , 역시나 파도 물벼락 한 번 당했다 결론은 고기는 커녕 허당! 꽝! 양동이 들고 계신 낚시를 자두 하신 듯한 모습의 아저씨는 오늘은 한마리도 못 낚았다고 연내 찜찜해 하시다가 , 얼마나 잡으셨어요? 물어보니 아저씨 왈~ 못 잡았어요 .. 2010. 10. 15.
화성 궁평항 망둥어 낚시 화성 궁평항에 올 여름에 구경 갔던 길에 망둥어 낚시 장소를 좀 물색하고 왔는데 궁평항은 주말에는 찾아 오시는 분들이 많은 편이라 궁평항 포구 쪽으로 낚시를 해 볼까 하여 방향을 정하고 가고 있는데 어~~휴 ! 주차하는데 30~40분 걸렸드랬습니다 대가리 열받음! 주말에 직판장에 회드시러 오시는 분들 , 바다 구경하시는 분들 가을 전어철 때문인지.. 유난히 붐볐습니다 망둥어 낚시 오늘 내로 할 수 있을까?... 일부러 물때에 시간을 맞추어 1시간이상 걸려 온 곳에서 헛탕치고 가는건 아닌지 ....쩝~~ 궁평항 선착장 에서 망둥어 낚시하는 사람들 설상가상에 망둥어 미끼인 지렁이도 낚시 매점에 이미 바닥이 나서, 다시 미끼 찾아 삼만리..... 일반적으로 길거리 낚시 매점에서 지렁이 미끼를 미리 구입을 하는.. 2010. 10. 4.
청계사의 와불상과 청계산 망경대 선선한 가을 날씨에 청계산으로...GoGo 주로 가깝고 서울근방에 있어서 사람들의 발길이 많은 청계산 ,근방에는 관악산과 광교산이 있다 산을 가면 심신과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것이 산이다 물론 땀나고 다리도 아플지 모르지만 모두 건강에는 좋은 것임엔 틀림없다 , 단 심장질환 있으신 분들은 위험하실 수도 인간은 자연을 버리고 살아 갈 수가 없다 그 만큼 자연도 우리의 가까운 곳에 항상 나를 따라 다닌다고나 할까? 사람이 피곤하고 지쳤을 때 자연스럽게 발길이 가는 곳이 산인데 산은 생각을 정리하게 해 주고 지친 몸을 다시 살려주는 활력소다 사람에 따라 다른 견해를 가질지도 있지만 " 다리 아퍼 죽겄는데 ! 그까짓! 산에 뭐하라 다니나 몰라 ..!"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도 언젠가는 꼭 한번은 가게 될 곳이.. 2010. 9. 30.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자유와 평화를 느껴보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드라이브 삼아 가 보니, 주말 휴식처를 찾아 가족들 나들이 차량이 꽤 많다, 쉬러 왔다가 오히려 스트레스 받고 가는건 아닌지. 오전에 일찍 바람좀 쏘이고 갈려고 왔는데 , "아니 이런 넘 일찍왔나 ! " 한산하고 여유로운 주차장,맘 편안하게 여기저기 둘러 봤다 모든 것을 구경하고 거의 갈 즈음에 오잉~ 오후 12시 전후로 서서히 주차장은 밀려드는 차량에 몸살! 꽉 들어서고 어느덧 놀이동산의 기계들이 빠르게 돌아간다 즐거운 비명 소리와 함께 분주하다 역시 사람 몰리는 곳에 있는 아이들의 놀이터 놀이동산! 바람개비 동산에서는 연을 날리는 아이들! 바로 옆에는 무선 조종 소형 헬리콥터의 괭음 윙윙~~거리는 소리 주말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하며 엑셀을 밟으며 자유로를 따라 가면 당일.. 2010. 9. 28.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을 걸어 보다 수원화성 팔달산 정상을 시작으로 수원화성 탐방이 시작 된다 도시를 감싼 수원 화성 둘레를 걸어서 이동해 봤다 화성 뚝방길이라고 해야 할까..딱 3시간을 잡았다 짐작으로 지도를 보니 적어도 걸어서 4~5시간은 잡아야 한다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휴! 하루에 모두 걷기에는 무리가 좀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화성의 팔달산 정상 서노대 부터 ~동장대의 연무대 까지만 걷기로 하고 다음 기회에 다시 와서 서노대 부터~팔달문을 거쳐~연무대 나머지를 돌아 보리라 거리가 만만치 않다 참고로 화성 입장료는, 수원시민은 무료이고, 타지사람은 1500원, 주차장 비용 2000원, 3시간 주차시간 기준이고 시간초과시 더 지불할 수도 있다 18시 이후엔 모두 무료 관람인데 다음엔 야간구경을 이용해야 겠다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 .. 2010. 9. 20.